steem life - 매듭 달 오우가
매듭 달 오우가 @jjy
내 벗이 몇 이냐 하니 폰컴과 신문 시집
쉴 시간조차 잘라 먹고 자리 잡은 스팀잇
두어라 이 다섯이면 하루해도 짧다하네
어느 결에 편지 쓰랴 손 안에 스마트폰
품 떠난 자식 걱정 영상통화 덜어주고
연락 없던 친구 경조사에 계좌번호 찍혔고
그 누가 말하든가 책상에서 책만 보라고
아니면 손가락에 못이 박히도록 글을 쓰라고
부팅을 하면 열린 창 너머 새 세상 열리니
자고 나면 대문 앞에 고마운 이 다녀갔네
커피 한 잔 식혀가며 큰 글씨 훑어보고
눈길 가는 기사는 다시 한 번 읽어보네
읽을거리 궁해지고 글거리도 막막할 때
각 잡힌 봉투에 눈에 익은 동인 글벗
홀로 깨어 텅 빈 맘 도란도란 감겨온다.
예전에는 카페에 블로그 이메일로 족했거늘
경제 지식 관심 없고 투자에도 문외한이
들락날락 스팀잇 새록새록 도타운 이웃님들
멋진 사진입니다 ^^
감사합니다.
평안한 휴일 지내세요.
저에게도 스팀잇은 벗으로 자리 잡았네요!!! ^^
스팀잇의 많은 벗들중 @jjy님은 가장 감수성 넘치는 친근하고 멋진 인어같은 벗이 되어주셨네요!!!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로사리아님의 포스팅에서 헤어날 길이 없으니
아마도 계속 붙어 있어야 할 듯합니다.
에그 젖은 낙엽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