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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군중 속의 고독

in #kr7 years ago

외로움은 평생을 함께 할 오랜 친구다...라는
어느 노래가사가 떠오릅니다.
외로움의 깊이가,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인간본연의 외로움은 저 가사처럼 늘 곁에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서로 위로하며, 기대어 살고, 힘이 되어 주어야하기에,
혼자 살 수 없는 존재인 모양입니다.
변해가는 세상에, 환경에, 주변인에 따라,
나 역시 변해가는데, 그런 변해가는 나 자신을,
나도 잘 모르기에, 어찌 남이 나를 잘 알까...라고 생각하면,
한편으론 상처 받은 서운한 마음이 가실 때도 있었습니다.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하고, 또 한번 공감하고 갑니다. ^^
늘 진솔하고 마음에 와 닿는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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