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스팀잇에 접속했다가 우연히 woo님의 글을 보게 되어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서 한 이틀 정도 시간을 내서 관련된 내용을 거의 다 찾아봤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이건 조금 아니 많이 아니다 싶었습니다. 다양한 사고의 사람들이 모여 있다보니 다양한 일이 생기는게 자연스럽겠죠. 그러나 왜!!! 보다는 그래? 가 우선이었으면 했습니다. 누가 뭐라든 내 의지대로 하는것도 탓할순 없겠지만 때로는 한템포 쉬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다시 시작하다보면 관계회복의 기회는 얼마든지 있는것인데... 너무 단단하면 부러지는 것은 어쩌면 진리인지도 모릅니다.
저는 논란을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입니다. 이유는 지식꽝, 말빨꽝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지금 이 댓글을 다는 것은 지난번부터 계속 말 안하고 있었던게 마음 한구석에서 늘 답답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이 아니면 또 기회를 잃고 후회하게 될것 같아서요.
친목질이라고 욕 먹기 싫어서 미리 겁 먹은건지도 모르겠네요. woo님이 아니라 홍길동이가 썼어도 저는 이렇게 했을것 같습니다...
모쪼록 모두가 원하는 스팀잇의 흥함을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