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첫경험

지난 금요일에 재채기를 하다 그만 극심한 허리 통증으로 미동조차 할 수 조차 없어 회사에서 119를 불렀습니다.
순간 와이프와 뱃속의 아기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말도 안되는 상황에 멘탈을 가까스로 부여잡고 회사가 양재역이라 평소 디클릭과 wdice 광고에서 자주 보던 양재역 강남 베드로 병원으로 향했고 응급으로 MRI촬영과 입원 수속 후 바로 경피적신경성형술을 받았습니다.
다행이도 의사선생님께서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 하시는데 마음이 어찌나 놓이던지요. 그리고 시술이라기에 별거 아닌가보다 했는데 막상 받는 중엔 뒤질뻔했습니다.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고통이였고 말론 표현이 안됩니다. 그냥 어떤 아픔을 경험해보셨건 곱하기 1조라고 감히 해둘께요.
그리고는 그날 하루는 여전히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놀랍게도 다음날은 아프긴했지만 일어설 수 있게 되었고 오전에 물리치료 진행 이후 곧 퇴원 수속을 밟았습니다.
오늘도 아직은 누어있습니다. 그치만 어제와는 다르게 일어서고 걷기도 한결 수월해지고 있습니다.
500만원짜리 재채기를하고나니 정말로 허리가 휘었다 펴집니다. 재채기 조심하세요 ^^
2019.05.19
ps. 짧은 찰나에 glory7님과 병실에서 진행된 스티미언 “밋업”도 기억에 남을 참신한 경험이였습니다. 스티미언 들이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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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날번 했네요
앞으로는 자세 펴고 운동도하고 체중 조절까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어요 ㅜㅜ
갑작스러운 밋업;;; 형 괜찮아??
코어 운동 많이 해야겠다;; 몸좀 회복하면
운동 열시미하장! 가족을 위해서
응, 이젠 필수가 된 것 같아 형아. 운동 계속 안하다가는 큰일날듯. 흑흑
상황에 맞는지 모르겠으나
오너키는 프린트 해놔야 겠다는 생각을 요즘 합니다.ㅋ
그거 정말 중요하죠. 특히 비상시를 위해 꼭 대비 되어야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재채기 한번에 이렇게 될수도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정말 하늘이 잠시 무너진듯했었습니다. 건강을 위해 꼭 노력해야겠어요.
고생하셨어요..ㅠ
재발 안 하게 몸관리 잘 하셨으면 좋겠네요.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거니까요.
이번에 절실하게 느꼈어요.. 정신 바짝 차리고 조심해야겠어요.
카톡방에서 보기는했는데..
정말 재채기를 조심해야겠네요.. 비싼 재채기 하셨네요..
밋업까지 진행하셨군요. ^^
크게 문제 되지 않았어서 정말 안도했습니다. ㅜㅜ
다행이네요. 허리쪽 근육이 놀란듯... 저도 비슷한 경험해봐서 기침이나 재채기 할때는 꼭 주저 앉아서 합니다.T^T 그거 한번 오면 재발되니 항상 조심하세요.
네 ㅜㅜ 이제 재채기가 공포스럽네요... 흑흑..
아 ~~~이럴수도.
저도 그런거 느낀적 있었는데., 조심해야겠군요..
500만원자리 정보 공짜로얻어갑니다..
제가 드릴건 이거밖에. 풀봇 갑니다.
세발의 피지만요 ㅎ
지금부터라도 늘 신경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꼭 저와 같은 상황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ㅜㅜ
그래도 큰일 없이 퇴원하실수 있어 다행입니다.
아내분이 놀라셨겠어요
그러니깐요.. 천만다행이죠 ㅜㅜ 다시는 이런일 없게 앞으로 잘 관리하려구요 흑흑
많이 놀라셨겠네요
재채기 하다 그럴수도 있는거군요..
그동안 너무 몸관리를 안해서 많이 부실해진 찰나에 재채기가 방아쇠를 당긴 것 같아요.
경고라 생각하고 건강관리를 꼭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