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를 희망하는 제게, 정말 도움이 된 글이었습니다. 자유를 얻지만 그에 따르는 불확실성도 책임져야 하는 게 다시금 와닿네요. 그래도 저는 회사에 들어가고 싶지 않습니다.. 맡은 업무만 확실히 마치면 개인 시간을 침해 당할 일이 없고, 중첩되는 업무에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는 게 너무 좋아서요. 잠깐이었지만, 회사 경험을 할 때는 제가 쳇바퀴 안의 햄스터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프리 생활을 하며 돈을 벌 때도 힘들기는 했지만 출근할 때보다는 훨씬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제가 회사에 단단히 데였나 봅니다.
도움이 됐다니 다행입니다..^^
회사라는 조직은 체질적으로 안 맞는 사람에게는 그 자체로 장애일 수 있어요.
뜻이 확실하신 것 같으니 노력하시면 될 겁니다.
같은 프리로서 응원할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