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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팀잇의 미래를 걱정하는 글이 많네요. 저는 궤변을 좀 써 보겠습니다.

in #kr7 years ago

장문의 답글 감사합니다

@coinyawong님을 위시한 비슷한 맥락의 포스팅이 많아졌네요
pupil님께서 나비가 된 걸까요 ㅎㅎ
누군가 진심을 담아 주장을 피력하면
여기저기 물결처럼 흘러 방관하던 이의 맘에
잔잔한 파문과 공감을 불러일으키죠.
그러면 완고하던 고래와 그 추종자들도 어떤 행위에 앞서
좀 더 심사숙고할 수 밖에 없을테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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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최근 많이 설치고 다니긴 했지만 제가 시작은 아닐 겁니다. 누가 시작인 것이 중요한 가요. 숨어있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생각조차도 누군가에게
맡겨 놓은 듯한 거수기 같은 기계적 동조에 숨이 막힐 거 같아 몇자 적어봤습니다.

제가 옳다는 것이 아니고 누군가가 틀렸다고 말하고자 함이 아닌데 마치 그렇게 보일까 걱정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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