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o의 동그라미 일기 2018. 11. 2
만남
신비스럽지
미국 시카고에서
물맑음 강의 오셨네
포근님
자동차 붕붕
3년 만에 밤 나들이
귀한 나들이
힘들면 중간 하차
혼자 돌아와야지
포근님이 편해
같이 가본다
예쁘고 귀한 꽃차
귀한 막걸리
들으면 좋은 뇌강의
시를 읽고 시를 들어주는
사람들 틈에서
힘들면서
살아있음
창 밖에 있음을
순간 느낀다
행복하다고
먼저 가자고 해서
같이 온 포근 님한테
미안하긴 했지만
잊지못할
10월 생각나는 밤
좋은 시간 가졌네요.
삶은 만남의 연속인 거 같습니다
또 주말입니다.
시간은 정말 빨라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