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건 장난꾸러기(?) 데리다에겐 워낙 어울리지 않은 듯하고 '명확한 설명이나 실천 지침'을 기대(요구?)하는 것 자체가 '유령들'을 잘못 독해하는 것은 아닌지... 어쨌든, 예컨대 저로 하여금 지금 스팀잇에서 글을 쓰고 댓글을 달고 리스팀을 하게 만드는 그 무언가의 실체를 뭐라 부르든, 그런 것이 있는지조차 불확실하지만, 그것이 '마르크스스럽다'는 것만은 인정해야 할 듯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데리다에게 공감합니다... 고양이는 없고 웃음만이... 고양이의 이름은 마르크스... 유령의 웃음... 그런 거죠.^^ 마르크스의웃음으로 보팅/리스팀 하겠습니다~
제가 데리다와 대립각이 커서요^^;
아하~ 하지만, 저는 그저 공감만 할 뿐이니... 저랑은 대립각을 세우시지는... 무섭습니다~ㅎㅎ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