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을 탈출하러 떠난 일본 힐링 여행기라쓰고 먹방이라 부른다

네 떠억~~~~~~~~~~~~~~~~~락장이 왔습니다

이런날엔 그냥 무작정 노시면됩니다.
휴가를 내고 가는거죠
어차피 차트보고 있어봐야 스트레스만받고
할수있는것도 없고 막 단타칠라다가 돈다날리고
그런게 바로 패닉셀장입니다
물론 현금있으면 물타면 짱인데!!

여하튼
저희는 회사에서 떠억락이 오길래
점심을 먹던 도중 대화가시작됐습니다

'아 이런날엔 아무생각없이 놀아야되는데'
제가 이말을꺼내니
'일본에 후쿠오카 기와미야가 넘맛있져'
라는 말이나왔고
'갑니까?' '가즈아~~~~~~~~~~~~~~'

로.. -_- 대책없이 시작했습니다
그때가 2시쯤 ?

바로 대책없이 당일출발 비행기를 끊어버립니다
일처리할거 정신없이 하다보니
캐리어고 머고 하나도 없이 출동합니다

6시비행긴데 4시30분에 출발함 -_-

미친듯이 차를 타고 폭풍우를 뚫고 이니셜D를찍는데(리얼 멀미 토하는줄)
생각해보니 티켓팅마감시간을 생각안했더군요
그때가 이미 5시5분 -_-
전화 해서 사정 사정하니 20분까지오면 받아준답니다

신호무시는 기본 -_-
미친듯이 달려서 19분에 공항도착

비행기를 타고 갑니다 갈때부터 스펙타클했져
가다가 비행기 놓치고 돌아오는 상상했는데 다행히 어찌어찌탔음 -_-

그리고 일본도착했는데...
출입국심사소에 일본에서 머무를곳 적는칸에
Not Yet 적었더니 여기서 와이파이로 예약해랍니다
안그럼 못들어간대여...

그리고 느린와이파이로 어떻게 예약하고 칸을기입하고
드디어 일본으로 입국합니다.

그리곤 다들 이게 바로 여행이지 라며
평생기억에 남는여행이될거라는
개드립을 치고...
나왔는데 너무더워서 온도를보니

크.. 부산도 따뜻한편인데
16도 실화?

그리고 그날의 목적지 였던 후쿠오카텐진의
파르코 백화점의 기와미야를 갑니다
3년만에 다시온 기와미야함바그

8시반에 도착했는데 줄이.....

역시... 한국의 아류작 후쿠오카함바그 오이시함바그랑은..
TOP vs 맹물커피차이로 차이납니다

같이데려간 회사사람들도 대만족
(다음날 또감 ㅋㅋ)

숙소로 드가기전 파르코마트를 탈탈털어서
엄청 쳐묵쳐묵하고는...
일이야기로 새벽4시까지 대화하다가 뻗어서잡니다

둘쨋날은

점심은 후쿠오카 이치란라면 본점!!
비가너무내려서 짜증났지만 오랜만에먹는라면은
꿀맛이더군요

하지만 후식으로 시킨 말차푸딩은 .. 으웩-_-

그리고 잠시 숙소로 돌아와 뻗어자다가
다시출발합니다. 기와미야로!!!!

이번엔 와규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애들이 인생고기랍니다
여태까지 먹었던 소고기는 쓰레기였다고..
대도식당도 까고 그럽니다 마구폭풍흡입

마지막날이라 작정했는지 초밥집도갑니다

무슨 식신로드도아니고... -_-
저는 회를 잘못먹어서 두점먹고 땡!
폭풍흡입후에 돈키호테와 마트에서
곤약젤리를 10봉지를 삼

마무리로 밤11시에 꼬치집에가서
맥주와 꼬치를 마시고 들어와서
자고 아침7시에 일어나
11시 비행기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_+

아 비행기타기전에 곤약젤리 액체라고
다버리라고 해서 -_- 캐리어가 아무도없으니
비닐봉투 테이핑해서 화물로보냄 .

저번 부터느끼는데 말이져
제가 여행만가면 슈우퍼 떠억락이 오네요
대응쳤으면 단타도 가능했을것을...

뭐 뭐.. 이럴땐 존버져
http://sbscnbc.sbs.co.kr/new_mobile/interface_mobile_end.jsp?article_id=10000888931
6분40초를 꼭보시길 바랍니다 -_-

여러분

존버는

반드시

승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