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라'의 백패킹 이야기 #2 (장비편 : 텐트)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해라" 입니다.

지난 주말 말씀드렸듯이 틈틈이 저의 백패킹 이야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제 막 2년 정도 지난 초보 백패커의 경험에 의한 글이오니 백프로 믿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




20180428_130517.jpg


제 2탄 장비편 : 텐트

산으로 들로 1박 2일 비박을 하려면 꼭 있어야 하는 장비입니다.

1인이 사용하는 텐트이지만 배낭 및 소품을 넣기에 보통 2인용을 사용합니다.

우선 텐트는 자립형. 비자립형으로 나뉘어집니다.

말그대로 팩 다운없이 설치가 가능한 것이 자립형, 스트링과 팩으로 고정을 해야만 설치 가능한 것이 비자립형 입니다.



20180502_020315.jpg


(사진으로 보시면 왼쪽이 자립형, 오른쪽이 비자립형 입니다. 아... 저도 있군요 ^^)

차이는 무게입니다.

아무래도 자립형에는 지탱해주는 폴이 더 필요하기에 무겁습니다.
하지만 내부는 훨씬 넓지요.

개인적으로는 무게가 조금 더 나가더라도 자립형을 추천드립니다.

(약 700g 정도 차이가 나는군요)

익숙해지면 피칭 시간은 비슷하지만 아무래도 자립형이 쉬운게 제 느낌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2년된 초보입니다^^)

오토캠핑과 달리 백패킹은 짊어 매고 가야하기 때문에 무게에 많은 신경을 씁니다.

실제로 몇백 g 의 무게의 차이에 따라 장비의 가격은 무지막지하게 올라가더군요.

2년여 산으로 다니면서 깨달은바가 있습니다.

체력을 키우자!!!



20180421_200113.jpg


약 2kg을 더 짊어질 체력이면 200스팀 정도 되는군요 ^^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golfda 님의 포스팅 중 캡처한 사진..


Screenshot_20180428-152006_Chrome.jpg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십시오!!

Sort:  

WARNING! The comment below by @alfian leads to a known phishing site that could steal your account.
Do not open links from users you do not trust. Do not provide your private keys to any third party websites.

저도 미국에 있을때 캠핑 많이다녔는데..... 해라님도 캠핑좋아하시는군요 ㅎㅎ 미국에서는 야생동물이 많아 아무데서나 캠핑하면 안된답니다.. ㅎㅎ 마지막 사진에 명언이 있네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

@golfda 님이 미국에 계신데 한번씩 포스팅 보셔요.. 옛생각 나실듯... 멋진 경치.. 부럽더군요.. 문님도 멋진 하루 보내시구요 ㅎㅎ

여기서는 하는 예기들이
1 파운드 줄이는데 $100 들어간다구.....
담엔 얼굴쫌 보여줘~어어어엉!!!!

네.. 알겠습니다.. ^^♡
다음 포스팅에는 얼굴 나온걸로 할께요..ㅎㅎ

겁도많고 워낙에 깔끔쟁이라ㅜ 어디 한데서 텐트치고 자는걸 못해봤어요. 재작년 겨울에 울언니가 캐핑하러 가자는 말에 기겁을 하니 그나마 캠핑 기분 낸다고 글램핑응 했었는데 나이가 들어 그런지 아이들이랑 그렇게 하는게 재미있더라구요. 멋지십니다^^

백패킹의 장점이자 단점이 안씻는다..이지요..^^
아이들과의 캠핑은 한번씩 해주세요.. 정서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해보지는 않았지만 나만 들어가는 공간에 밤에 누워있으면 정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한가지 단점이 많은 생각했는데 갑자기 부스럭 소리나면 아무 생각이 없어집니다. ^^

생각만해도 등골이 오싹 땀이 삐질 나네요~ㅎㅎ

잘~생겼다.......... ^^/

역시 사람볼줄 아시는 하루님~ ^^/

허! 놀구들 있네....

허! 참나.....

ㅎㅎㅎ

아.. 웃다가 숨 넘어갈뻔했어요.. ㅎㅎ

형님이 잴 잘생긴걸로 ... 하시지요. ^^/

제가 군생활을 오래해서 텐트라면 신물이 납니다~ ㅋㅋㅋㅋ
물론 그때랑은 다르겠지만... 전 잠은 편하게^^
산을 안간지도 너무 오래 되었네요!

오~ A형 텐트 맞죠?
다음에 군생활 포스팅 한번 해주셔요.. 궁금 궁금.. ㅎㅎ

저도 포스팅해볼께요 ^^♡

한강 캠핑장에서 고기 궈먹으며 지인들과 수다떨다가 아이를 2번이나 잃어버린 기억이..ㅋㅋ 다행히 미아보호소가 있더군요 ^^

아이고.. 그 당시 얼마나 놀라셨을지...

근데 두번씩이나..

혼나셔야겠어욧~!!!!! ^^

다행히, 정신 멀쩡한 남편이 두 번이나 찾아왔어요 ^^
첫번째때는 아이가 부모를 잃어버린 사실도 몰랐던지 담담하더니, 곧 이어 두번재때는 울더군요 ㅠ.ㅠ

언제 다 같이.등산 밋업이나 한번 했으면 싶네요 ^-^

오.. 좋아요.. 좋아요..
하지만.. 월요일 휴무라..
마음으로만.. ㅠㅠ

일교차가 큰 날씨에요 감기조심하세요^^
비오고 눅눅하고 불쾌지수 높은 날이지만!! 화이팅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6
JST 0.029
BTC 75890.23
ETH 2903.21
USDT 1.00
SBD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