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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해받지 못 하는 느낌

in #kr7 years ago

이제 자러 가려다 마지막으로 보게 되는글인데 오늘 제 기분만큼이나 서글퍼지는 글이네요. 그냥 요즘의 제 마음을 대변해 준 글 같아요. 요 며칠 제 자존심에 상처가 되는 일이 있었거든요. 직장생활하면서 흔히들 겪는 일이니 무덤덤해 질 때도 됐건만 아직까지는 상할 자존심이 남아있네요. 속상한 마음에 신랑이랑 술한잔하고 들어와서 이제 자려구요. 이것 또한 지나가겠죠. 신랑도 많이 이해 해 주지만 신랑도 내가 아니기에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을 고스란히 이해한다고 할 수 없겠죠. 누군가에게 제대로 이해받지 못한다는 것, 인정받지 못한다는 거 참 씁쓸한 일이네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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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워킹맘님~

김제동이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자신한테 이렇게 말해주세요."

< 나는 니 마음 안다..^^>

오롯이 이해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하지만 타인에게 이해 받지 못하거나
인정 받지 못하는 것이우리의 존재라는
본질을 떨어뜨리지는 못 할거에요

오늘은 힘드셨으니 푹 주무시고
내일은 또 힘내시길~

오롯이 이해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라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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