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의 일상 생활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

(December 28, 2024)

여러분, 안녕하세요~ @gungho에요.
오랜만이네요.
요즘 저는 베트남에서 재밌는 모험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외국인으로서 제가 느낀 한국과 베트남의 몇 가지 차이점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해요. 이러한 차이점은 주로 제가 관찰한 문화, 생활 방식, 그리고 환경이에요.

교통 🏍 / 🇰🇷 vs 🇻🇳

먼저 각 나라별 교통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제가 알기로는 한국은 지하철, 버스, KTX등 대중교통이 매우 잘 발달되어 있어요. 한국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도시에서 매일 출퇴근할 때 대중교통에 의존하더라고요. 조금 먼 거리를 이동할 때는 보통 자가용을 이용하죠.

하지만! 베트남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죠! 오토바이가 거리를 완전히 장악하고 교통이 극도로 혼잡할 수 있어요. 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많은 베트남 현지인들은 편의를 위해 오토바이를 선호해요. 그리고 이것 때문에 공기가 엄청 오염되어 있어요! 따라서 숨쉬기가 힘들다면 아마도 이것이 가장 큰 이유일 거에요.

Photo taken by my Samsung Android

거리 생활 (지역에 따라 다름)

두 번째로 두 나라의 거리 생활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한국의 길거리는 대체로 조용하고 노점상도 많지 않아요. 카페, 상점, 식당 등 실내에서 영업하는 비즈니스가 대부분이죠.
하지만! 베트남의 거리는 포장마차(키오스크), 노점상, 야외 시장 등으로 활기가 넘치죠! 인도에서 음식을 먹는 것은 흔한 일이고 활기찬 분위기를 더해요. 그런데…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작은 유아용 의자를 보신 분 있나요? 아이쿠! 하지만 이런 것도 문화 체험을 더해주기 때문에 재미있다고 생각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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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 vs ⛱️]

세 번째로 두 나라의 기후 차이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한국은 대부분 사계절이 뚜렷하고 겨울은 매우 춥고 여름은 무덥고 습한 편이에요. 봄과 가을은 정말 짧은 계절이고요. 겨울에는 스키, 봄에는 벚꽃 축제와 같은 계절별 액티비티를 중심으로 일상이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베트남은 건기와 우기의 두 가지 주요 계절이 있는 열대 기후이에요. 더위는 일정하고 특히 장마(만순 시즌/monsoon season)에는 비가 자주 내려 일상에 큰 영향을 미쳐요. 저는 비가 갑자기 내리는데 우산도 없이 비를 맞을 때가 가장 신기해요!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베트남에서의 삶이 더 재미있죠. 무엇보다도 겨울에도 춥지 않고 11월에도 수영을 할 수 있다는 그자체가 마음에 들어요..ㅎㅎ

이것으로 오늘의 글을 마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