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주할때 날씨와 기후에 적응하기
한국의 사계절과 달리, 베트남은 연중 따뜻한 열대 기후를 가지고 있어 처음 이주할 때는 적응이 쉽지 않을 수도 있어요. 특히 한국의 건조한 겨울이나 선선한 봄날씨에 익숙하다면, 베트남의 높은 습도와 더위는 꽤 큰 도전으로 다가올 수도 있죠. 저의 경우엔 더운 날씨는 더 좋아요, 겨울 날씨보다, 사실은.
Summer Swimming 🏊♂️
(Taken with my smartphone)
*The swimming pool on top of my apartment building
베트남의 날씨 특징
베트남은 크게 두 계절로 나누어져 있어요
우기와 건기.
(The rainy season and the dry season)
우기는 대체로 5월부터 10월 사이로, 이 시기에는 비가 자주 내리고 습도가 매우 높아요.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자주 내리기 때문에 항상 작은 우산이나 방수 재킷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죠ㅎ
건기는 11월부터 4월까지 이어지고, 비교적 덜 습하고 날씨가 쾌적한 편이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에 비하면 더운 날씨가 계속돼요.
날씨 적응 꿀팁 🍯
가벼운 옷차림 준비하기
베트남에서는 얇고 통풍이 잘 되는 면 소재 옷이 필수임.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여분의 옷도 챙겨두는 것이 좋아요.
햇빛 차단 대비
태양이 엄청 강하기 때문에 선크림은 꼭 발라야 하고, 모자나 선글라스도 유용해요. 특히 한낮에는 활동을 줄이고 그늘에서 쉬는 것이 좋아요. (Tip: They don't sell suntan lotion or sun cream in vietnam in general stores. You can only find it in the pharmacy, and it's really expensive. So, you better bring some from Korea.)
습도에 익숙해지기
높은 습도라서 처음에는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적응 시간을 가질수있어요. 또한 충분한 물을 마시는게 중요하다.
비에 대비하기
우기에는 갑작스러운 비를 대비해 항상 우산이나 우비를 준비해 놓와야 함. 비가 내릴 때 도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으니까 조심스럽게 걸어야 함.
기후에 적응함 (Let's Think Positively)
베트남의 날씨에 적응하면서 새로운 장점을 발견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따뜻한 날씨 덕분에 연중 신선한 과일을 즐길 수 있고, 야외 활동을 하기에도 좋다. 또한 베트남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는 더위를 잊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
한국과는 전혀 다른 환경에 처음엔 낯설 수 있지만, 천천히 적응하면서 베트남의 매력을 즐겨보면 괜찮을거에요.
Have a nice day~
즐거운 하루 되세요.
Dragon Bridge
(Taken with my smart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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