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어렵다.
안녕하세요 붓가는데로 쓰는 @gidung 입니다.
이름이 다양한 의미가 갖듯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자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시작글
글을 쓰는 것은 어렵다. 준비된 소재가 있어도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줄 이제는 짐작이 되기 때문에 더욱 어렵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소재는 쌓여만가고 기분은 언제나 오락가락해서 좀처럼 글이 손에 안 잡힌다. 글은 왜 쓰기 어려울까?
생각과 글은 차이가 있다.
실제로 생각을 하는 것보다 실제로 글을 쓰면 자기의 생각과 실제 결과물에는 많은 차이가 발생을 한다. 내 의도와는 다르게 읽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이야기이다. 사람의 생각이 실제로 글로는 완전히 전달하기는 어렵다. 특히 상대방과 일대일로 만나는 경우 바디랭귀지인 표정, 손동작 등의 수단으로 좀더 쉽게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사람마다 배경지식이 다른다는데 있다. 영어에서 특히 심하지만 단어의 뜻은 전공분야, 사는 곳에 따라 의미가 다르게 쓰인다.
1일 1포스팅의 장점
실제로 많은 분들이 뉴비들에게 1일 1포스팅을 강조하는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글을 쓰는 것은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 앞에서 말한대로 생각이 글로 표현되어도 의미의 전달이 쉽지 않다. 우리는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직업을 가지지 않는 한 글을 적는 연습이 되어 있지 않다. 글을 많이 적어 보고 여러 사람의 반응을 보아 자신이 어떤 글을 쓰는데 장점이 있고 어떻게 적어야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지를 알아갈 수 있다.
나의 그림 집착
요새 그림에 집착하는 버릇이 생겼다. 전에 프리젠테이션을 만들 때 버릇도 있어서 그런지 그림으로 설명을 하면 눈에 확들어 온다는게 장점이다. 글자체로도 멋있어야 하지만 글을 통해 어떤 것을 상상하는 것보다 어쩌면 그림을 통해 이해하는게 더 쉽다는 생각때문이기도 하다.
자료찾기와 저작권침해의 위험성
글을 쓸 때 자료를 찾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대로 베낀다던지 아니면 통상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알고 있는 팁을 적을 때는 저작권 침해라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정보라는 것은 여러가지를 취합하고 이해하여 또다른 정보를 만드는 일이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정보는 좋은 정보가 될 수 없다.
자신의 문체를 갖자.
자신의 글이라는 무엇일까? 자신의 문체를 가지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만연체처럼 여러가지 화려한 수식어를 넣어서 글을 풍성하게 만들 수도 있고, 간결한 문장으로 핵심을 말하여 바로 이해할 수 있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문체라는 것은 이렇게 쉽게는 나눌 수 없다. 자신의 글을 적다보면 자연스럽게 문체가 형성이 되고 그 문체라는 것을 통해 자신의 색깔이 들어날 것이다.
많은 글을 읽자.
다른 분도 많이 이야기하지만 글을 많이 읽으라는 것이 있다. 스팀잇에서 나의 글도 많이 변화를 해왔다. 문단을 나누어 각 문단마다 제목을 적고 어느정도 글을 간결함을 유지하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 지금도 많이 부족해서 글을 많이 읽고 글쓰기를 어떻게 할까 고민이 많다. 다른 사람의 글을 많이 읽어 보면 글의 전개방식이나 글의 구성을 살펴보다 보면 좋은 점이 많이 보일 때가 많다. 특히 대세글에서 많은 것을 얻는 경우도 있고 유명한 작가분들의 글을 읽으면 배울점이 많은 것을 느낀다. 이렇게 자신의 글을 다듬어 나가는게 좋은 거 같다.
마무리
무엇이든 쉬운 것은 없다. 하나하나 배워가는 과정도 필요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도 많이 필요한다. 스팀잇이 주로 글을 적는 일이다 보니 많은 부분에서 시행착오가 있고 지켜야 하는 것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자신이 노력하고 많은 부분을 배워나가면 좀더 좋은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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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건 자신의 글에 만족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쓰고도 만족스러운 글은 하나도 없는거 같아요. 더 추가하고 수정해야 조금은 나은 글이 되더라구요. 좀더 배우는 자세로 임해야 겠습니다.
스티븐 킹은 작가에게 가장 위험한 순간이 스스로의 글에 만족했을 때라고 하더군요.
그 베스트셀러 작가가 그런 말을 할 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gidung님 저도 이런 글을 써보고 싶네요.
글을 잘 못 써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해서 적은 글입니다. @kimthewriter 님의 '글쓰기의 알파와 오메가'도 읽어보시면 좋을거 같네요.
쉽고도 너무나도 어려운 나 자신(문체)를 알아가는 과정이지만 시행착오끝에 모두 해내용!ㅎㅎ 저의 경우 일기를 많이 써서 적는건 상관없지만 독자를 위한 글쓰기는 한번도 안해봐서 공감을 끌어내는것도 생각보다 어렵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ㅜㅜ
저도 공감을 끌어올리기가 너무 어려운걸 느낍니다. 시행착오가 더 좀더 쉽게 무슨 글이 잘나가는지 아니면 잘 쓴 글인지 파악하게 해주는 거 같아요.
뭐든지 직접 안 하면 느끼기가 어려워서요.
꼭 함께 공유하고싶은 정보가 생기면 그 정보에 대해 공부하고 글을쓰느라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그만큼 다양하고 많은 지식들이 쌓이기도하는거같아요!
오랜만에 뵙네요.
저도 마찬가지에요. 글을 쓰다가 거의 반나절을 소비한적도 있어요. 정보를 정리하고 자신의 말로 바꾸는데 시간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공감합니다
보상에 너무 목매지 말고
배우는 재미
조금씩 성장하다 보면 글도 점점 나아지겠지요.
보상이 덤이라고 생각하긴 어렵지만 맞는 말씀이세요.
네 모든 분들이 정말 글을 잘 쓰시고 다양한 방면에 글이 많아서 배울게 많아서 좋습니다.
단순한 지식나열을 넘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해 나간다면 결국 글쓰기의 고수가 될수 있겠죠.
네 맞아요.
저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자신의 스타일이 확립된다면 좋은 글이 나오겠죠
생전 글 써본 적 없다가 스팀잇 와서 열심히 쓰고 있는데 어렵지만 재미 있습니다.
저도 글은 프레젠테이션 빼고는 적은 적이 없어서요.
그래도 글 적으면 반응도 있고 좋아요.
1일 1포스팅 넘나 어려운 것....ㅠㅠ
잘 하시면서 왜 그러세요. ㅋ
오히려 제가 못 합니다.ㅠㅠ
글이 저절로 써진다면 모르겠지만
1일 1포스팅은 무리가 아닐런지요...
저는 앞으로는 쓰는 것보다는
다른 분의 글을 많이 읽는 것에 치중하려 하는데
그것도 쉬운일은 아니네요 ㅠㅠ
저도 솔직히는 1일 1포스팅 포기를 했는데요...
그래도 저번에 1일 1포스팅으로 많이 배운것 같아서요.
@yhoh님은 다른 분들 글 많이 읽으시던데요.
짱짱맨 호출로 왔네요. 오늘은 좀 늦었네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