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인천이라.. 웬지 반갑네요
저도 20년 이상을 인천에 살았었거든요
졸업한 학교도 제물포에 있다가 송도로 이사를 갔고
(송도는 몇번 구경만 가봤네요)
암튼 모두 각설하고..
전 아이를 왜 낳느냐 하면 잘 모르겠는데
낳고나선 어떠냐고 물어보면
아이를 낳고 느끼는 감정의 폭이 훨씬 커졌다고 말하고깊네요
아이를 갖기전보다 훨씬더큰 행복과 기쁨도 느끼고
더 많이 힘들고 괴롭기도 하지만
기쁨과 행복의 커다람이 더 크게 다가오네요
누군가 아이 없을때로 돌아가서 다시 낳을거냐고 물어보면
전 예스 라고 답할겁니다 하하
안주인님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
으아닛..!! 학교 선배셨군요 ㅋㅋㅋㅋㅋ반갑습니다 선배님!
저는 제물포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11학번입니다.
그렇군요. 분명 낳아서 기르는 기쁨도 있겠지만,
제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섣불리 낳고 싶진 않아요 ㅎㅎ
엄마의 사랑은 말 그대로 희생 그 자체죠 ㅠㅠ
저는 저같은 딸 낳을까봐 무서워서 못낳겠습니다..
하하 웬지 더 반갑네요.. 전 x6학번 이랍니다 ^^
전 다영님 같은 딸이란 확신만 있으면 셋째도 낳고 싶은걸요
아들셋될까봐 무서워 셋째는 언감생심입니다만...
제가 본(느끼) 다영님은 충분히 멋지고 아름다운 분 이십니다 ^^
딸이 있으면 엄마에게 좋겠죠ㅎㅎ
ㅎㅎㅎ 전 딸을 낳게된다면 정말 최~~~~선을 다해 기를 거 같아요.
근데 보통 그렇게 공들여 키우면 자식에게 집착하게 될까봐 무섭습니다 ㅠ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