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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저는 여행 중독자였습니다.

in #kr6 years ago

아, 진짜 진지하게 읽고 있었는데...

아이는 겨우 7살 입니다.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여행지에서 단독 행동을 하는 것을 불안해 하지 않을 아비는 없을 겁니다. 게다가 7살 아이의 지갑에 꽤 두둑한 돈이 있다면 더더욱이나 그렇겠죠. 제가 있는 곳으로 아이를 데려오려 시도를 할 때마다 아이는 애꿎은 지갑만 만지작대며 울기 일쑤였습니다.

여기서부터가 쌔~ 하니 뭔가 이상한데 싶었어요. 근데 설마 이런 반전이 있을줄이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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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나이를 안 적을 걸 그랬어요 ㅋㅋ 후회합니다.
낚인 분들의 댓글을 읽는 맛이 짜릿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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