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캠핑을 위한 응급상황별 다처법 10가지(정보)
대한민국 국민은 최근 인구는 줄어들고 있지만 반대로 캠핑을 하는 인구는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휴가기간에 캠핑을 즐기는 인구는 약 23%정도가 국내에서 캠핑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17년 휴가기간에만 300만명정도가 캠핑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캠핑하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안전사고도 급증하고 있는데
그만큼 구급출동이나 구조출동도 많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캠핑을 갈 계획이 있는 분들에게 도윰이 되고자
10가지의 응급상황별 대처법을 소개합니다.
1. 화상입었을 때??
보통 캠핑을 갔다가 라면을 끓일 때 한번씩 1도화상을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1도화상의 경우 물집이 생기지 않음)
이럴 때에는 즉시 흐르는 물에 10분에서 20분정도 화상부위를 담그고 열기를 식힌 뒤에 화상연고를 발라줍니다.
만약 물집이 생길정도의 2도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물집을 터트리지 말고 상처부위를 소독만 한 뒤에 깨끗한 수건으로 감싸주고 즉시 병원을 방문하고나 119에 신고해 주세요.
만약 소독약이 없다면 차가운물에 씻은 후 수건을 감싸주세요.
2. 벌레에 물리거나 벌에 쏘이면??
벌레에 물리게 되면 보통 침을 바르거나 긁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상처부위가 감염될 위험성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비눗물로 씻어준 후 가려움이나 통증을 해소해 주는 의약품을 발라주세요(버물리는 필수)
벌에 쏘였을때에는 벌침이 사람의 피부에 박힌 상태이기 때문에 신용카드의 끝 날카로운 부분으로 쏘인 부분을 끍어서 벌침을 빼주세요~ 그리고 난 후에 차가운 물건이나 수건등으로 냉찜질을 해주고 혹시라도 쇼크반응(어지러움증, 구토, 의식저하)이 있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거나 병원가기 어려울 경우 119에 신고해 주세요.
3. 캠핑중 독성식물을 만졌을 때???
우리나라는 살기좋은 나라입니다. 의외로 독성식물로서 사람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식물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독성이 강한 식물이 피부와 접촉했을 경우에는
가려움증과 발진증상이 나타나므로 비눗물을 이용해서 깨끗이 씻어주고 만약 독성식물을 먹었거나 가시에 찔렸을 경우, 그 식물을 가지고 병원에가서 검사를 받아야 됩니다.
4. 뱀에 물렸을 때????
굉장히 위험합니다. 뱀과 조우했을 때에는 가만히 있거나 멀리 돌아가야지만 화를 면할 수 있습니다.
만약 뱀에게 물렸을 경우,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한 뒤,
물린 부분의 피가 통하지 않도록 환부를 끈으로 꽉 묶어서 독이 심장으로 퍼지지 않도록 해줍니다.
이렇게 응급처치를 하고 119에 신고를 하고나 병원에 빨리 가되 물린 뱀의 사진을 찍어두면 치료할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으로 빨면 절댜로 안됩니다.
5. 찰과상
넘어지는 등의 이유로 피부가 벗겨져서 피가 나는 찰과상을 입었을 때에는 깨끗한 수돗물로 씻어준 뒤 소독을 해쥬고 상처를 치료해주는 밴드나 연고등을 발라쥬세요.
만약 치가 멈추지않고 출혈이 심할 경우에는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한 뒤에 천으로 감싸안고 병원으로 가서 정확한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6. 날카로운 것에 베었을 때
보통은 캠핑을 하게되면 대부분 칼이나 나뭇가지등에 긁혀서 상처를 입게 됩니다.
칼에 배이거나 나뭇가지에 긁혀서 상처부위에 이물질이 있다면 이물질을 제거해주고 물로 씻은 다음 거즈를 대고 지혈을 해주세요. 만약 지혈이 안될 경우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시켜서 상처부위를 붕대 등우로 감싸주어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거나 119에 신고하여 줍니다.
깊게박힌 이물질이 있다면 그상태로 병원 방문하길 권장합니다.
7. 골절 밑 인대손상
골절이 의심될 경우 환부에 부목을 대고 붕대를 넓게 감아서 움직일 수 없도록 고정해주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발목이 삐었거나 접질렀을 경우는 냉찜질로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상처부위를 심장 보다 높게 위치하여 붓기를 가라앉혀주세요.
그리고 압박븅대로 튼튼하게 고정해주세요.
눈을 다쳤을 때??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 절대로 눈을 손으로 비비지 말고 눈을 감거나 크게 뜨고 눈물을 흘려 이물질이 밖으로 나오도록 밀어내거나 생리식염수로 씻어줍니다.
날카로운 것에 찔리면 종이컵 등으로 눈을 감싼 뒤에 붕대로 감아서 고정시켜주고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9. 머리를 다쳤을 때
야외활동을 하다보면 머리를 심하게 부딪치고 뇌진탕이 올 수도 있습니다. 만약 머리를 다쳤을 경우에
- 의식이 없고
- 시력약화된 느낌
- 구토증상
- 경련
- 코피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웅급환자라고 119에 신고하여 구급차를 불러서 병원으로 즉시 가주세요.
빠른 치료가 생명을 살리는 길입니다.
어린 아이가 다쳤울 경우에는 끌어안고 달래주며 기분이 좋아지게 해서 통증을 생각안나도로규해쥰 뒤 병원에 대리고 갑니다.
10. 기도가 막혔을 때
환자의 상태를 확인 후 119에 신고를 하고
환자가 자발적으로 기침을 하도록 유도해줍니다. 그러고 난 뒤에도 기침을 하지 못할 경우 환자의 등뒤에 서서 양손으로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부분을 주먹으로 움켜진 뒤 안쪽에서 위로 힘차게 밀어올려 환자의 목에서 이물질이 나올때까지 빈복을 해줍니다. 119가 올때까지 반복하여 주세요.
어려운거 없습니다. 몇가지만 기억하면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으며 사고를 당해도 간단한 지식만 있으면 큰사고로 이어지지 않게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출혈 및 골절, 인대 손상 : 지혈 및 붕대압박 후 심장보다 높게 - 뱀이나 곤충 등에 땅하면 :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 사고가 난 직후 바로 119에 신고 - 캠핑가기전 붕대와 기본 응급처치할 위료품목 준비는 필수!! - 119에 무조건 신고!!!!
스팀잇 여러분 신고정신이 투철하면 큰사고 막을 수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쓰다보니 정확하고 세세하게 글을 쓰진 못했으나 곧 다가올 여름철을 대비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요령에 대해 다음뻔에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전남은 지금 비가 많이 내리네요^^ 미세먼지 모두 씻겨나가길 바라며 오늘도 안전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현직 소방관님이신가 보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보팅+팔로우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팔로우하고 좋은 정보글 자주 읽고 방문하겠습니다^^
너무 좋은 정보글입니다ㅎㅎ
119는 항상 기억해야겠어요..언제나 안전이 최고지요.. 오늘도 소방관아저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