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1] 부러운 짜쓱...
[미소천사 - 성시경]
제 포스팅 썸네일에 올라갈만한 얼굴은 아닌 거 같아 사진을 먼저 올렸습니다. 찾아보니 2004년 봄에 갔던 내소사의 정문 사진이 있네요.ㅎ
안녕하세요 미술관입니다~~~
오늘은 성시경 노래를 올릴까 해요.ㅎ
다들 좋아하시는 성시경 노래 하나 정도는 있으시겠지요?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케릭터는 아니니 없을수도..ㅎㅎ
처음에 워낙 컨셉을 버러버러하게 잡아서.. 저도 참 싫어했었습니다.ㅋ
물론 노래와 목소리는 깔 수 없었죠. 그래서 참 부럽다는 생각만 하고.. 티비에 안나오고 노래만 했음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ㅋㅋㅋㅋ
성시경 노래는 좋아하는 노래가 워낙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지만..
예전 노래로 몇 곡만 올려보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좋아하시는 곡은 뭔지도 궁금하네요. 여기 올리는 곡은 전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곡이니.ㅎ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받은 김에 저도 한번씩 들어보게 ㅎㅎ
우선 첫 곡은 [미소천사]!
성시경은 발라드가 워낙 좋지만 전 이 노래 참 좋아라합니다. ㅎㅎㅎ
댄스곡이라고 하긴 그렇고 걍 빠른 리듬의 노래라고 하는게 맞을 듯 한데..우릴 제법 잘 어울려요와 쌍벽을 이루는 노래지요.
확실히 예전 노래 그리고 이렇게 달콤한 노래에서는.. 성시경의 목소리에 버터가 잔뜩 묻어나네요.ㅋㅋㅋ
그래도 좋다고 느껴지는 거 보면 역시 가수에게 목소리의 힘은 어마어마한 거 같습니다.
이 노래들을 다른 가수가 불렀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더 좋았을라나요?ㅋ
[희재 - 성시경]
[차마 - 성시경]
제가 생각하는 성시경표 발라드의 최고봉은 이 두 노래입니다. 한 곡만 올리려고 했으니 결정장애가 심한 관계로.....
처음에는 [희재]를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진짜 감탄사를 내뱉으며 들었던 노래지요.
드디어 발라드의 완성형이 나왔다며.. 발라드 계보를 잊는 애가 맞구나 싶었던 노래입니다.
첨 듣고 완전 꽂혀서 정말 많이 들었던 거 같아요 이 노래. ㅎㅎ
노래를 듣고 영화를 봐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했지만.. 그 때만 해도 최루성 영화를 극도로 싫어했던지라..
요새는 흐음 잘 모르겠네요.. 드라마 보면서 너무 많이 울어가지고.ㅋㅋㅋㅋㅋㅋ
희재를 한창 듣다가 옮겨간 노래가 [차마]에요.
이 노래는 후렴구 가사에 헤어지는 순간의 묘사가 대박인 거 같아요. 그리고 가사에 딱딱 맞는 멜로디까지..
이 노래 한창 들을 때는 정말 딴 거 막 하고 있다가 무의식 중에 이 후렴구를 흥얼거리고 있는 저를 발견할 때가 많았죠.
노래방 가서 참 많이 연습했던 거 같은데..
목소리는 이렇지 않아도 좋으니 노래라도 제대로 해봤으면.ㅋㅋㅋ
성시경 노래가 어려운 거 맞죠? 제가 노래 못하는 거 아닌거죠? 그래서 성시경이 가수인거죠?
정말 한창 성시경 노래만 들을 때 저번 글에서 소개해드린 넌 감동이었어, 외워두세요, 선인장 같은 노래들을 계속 들었었는데..
한번씩 꼭 생각나고 찾게 되는 노래는 위에 두 노래인거 같아요.ㅎ
[내일 할 일 - 성시경]
저 위에 노래들을 한참 듣다가 세월이 많이 지난 후에 듣게 된 노래가 이 노래와 한번 더 이별이에요. 이 두 노래에 꽂혀서 다시 예전 성시경 노래까지 꺼내듣게 되었었죠.ㅎ 그 사이 성시경 노래들이 많이 나왔었는데 전 왠지 어색하더라구요. 성시경 노래 같지 않고.
그러다가 이 두 노래는 딱 제가 원하는 성시경스타일 의 노래였어요.
나온 지 꽤 된 시점에서 들었는데 '그래 이런 노래였어'라는 생각이 확 들었던.ㅎ
예전 노래들로 성시경 노래들을 소개했는데
사실 성시경 노래 중에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두사람과
거리에서에요.
이 두 노래는 예전 글에서 올린 적이 있어서 ㅎㅎ
마지막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꽂힌 노래도 성시경이 들어가있는 노래로.ㅎ
[그대네요 - 아이유&성시경]
이 두 사람이 불렀는데 뭔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ㅎㅎ
정말 원없이 듣고 원없이 불렀던 노래.
아이유와 듀엣이라니... 부러운 짜쓱...
내일이면 아이유와 김동률의 듀엣곡이 나옵니다.
오랜만이네요. 이렇게 신곡 나오기를 기다리는 게. 둘다 너무 좋아하는 가수이니 ㅎㅎㅎ
오늘 남자친구 ost 이소라의 신곡의 나왔는데 그냥 그래서.. 저 두 분의 노래를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말 겨울이 시작됐네요.. 내일 영하 10도..
하루에 12도가 떨어지는 그래프..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데자뷰?ㅋ
잘 버텨봐요 우리. 아프지 말고 ㅎ
화요일까지는 풀리길 바라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주말. 추위를 날려버릴 정도로 불태우시길 바랍니다~~~ 일로 불태우시면 아니되옵니다.
읽어주시고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최성원? 노래를 리메이크한 <제주도의 푸른밤>이 제일 편안한 것 같아요. 원래 자기 노래는 아니지만 ...
저도 그 노래 좋아해요. 태연 버전도 좋아하고.ㅎㅎ
제주도는 듣기만 해도 좋네요.ㅋㅋ
성시경 콘서트에 남자친구들은 인상쓰고 앉아 있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요 ㅋㅋㅋ 내일 정말 따듯하게 입어야겠네요^^;
ㅎㅎㅎㅎ 이젠 성시경 콘서트 티켓 구하기가 넘 힘들어서.. 남자들이 많이 해방된듯.ㅋㅋㅋㅋ
오늘 정말 춥네요.. 낮인데도 바람이..후우..
문득 1집 '내 안의 그녀'가 떠올랐어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좋아하는 가수인데
곡 좀 자주 내줬으면 해요ㅎㅎ
그나마 ost가 있어 다행이지요!
맞아요 이 노래도 있었어요!!
우아 정말 간만에 듣네요 좋다...
감사해요 디디엘엘님^^
저도 부럽습니다.
아이유가 성시경과 듀엣을 했군요.
네 정말 마니 부럽습니다
라이브에는 눈 마주치면서 부르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미소천사와 우린제법잘어울려요 가 생각나네요
그나저나
뭐라고요?
아이유와 김동률의 듀엣이라고요?
대박인데요... 기대 만땅입니다 +.+
가득이나 제목이 동화라서 완전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
두분의 감성이 물씬 풍겨져 나올거 같아요^^
듀엣곡 제목이 '동화'인가요?
성시경 1집에 같은 제목의 노래가 있는데...ㅎㅎ
그 노래도 참 좋죠
저도 미술관님 덕분에 오랜만에 1집을 들었습니다
오 1집에 그런 노래가 있었군요... 전 왜 기억이 나지 않는 걸까요..ㅋ
오랜만에 들으셨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으셨...어..야 하는데..
둥이들이 도와주던가요?ㅎㅎ
이번엔 어떤 감미로운 곡이 나올지...
기대가 큽니다!
저도 저도 목소리가 진짜 어울릴거 같아요 ㅎㅎ
정말 좋은 노래가 나와서 사람들 연말에 힐링시켜줬으면 좋겠네요 ㅎ
노래 보다도 성시경 얼굴이 점점 날씬해져 가는게 보기 좋네요. ㅎㅎㅎ 살을 뺀 건가 봐요.
아이유 와 김동률의 듀엣 저도 기대하고 있어요.
성시경 살 많이 빠졌죠? 키가 워낙 커서 완전 거구였던 거 같은데.ㅋ
이제 몇시간 안 남았네요.. 저도 완전 기대중!!!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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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목소리는 정말♥
근데 그대네요는 원없이 듣고 원없이 (혼자)부르셨나요....?
얼른 해명해주시죠😜
혼자 불렀죠. 남자파트 한번 제대로 해볼라고.ㅋㅋㅋㅋㅋㅋ
아 내가 음치구나.. 하는 것도 그래서 알았답니다.ㅎㅎㅎ
화음이 너무 어려운 거라고 생각할라고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