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스팀잇에는 재능있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그들중 하나였다!!!
@crowsaint님과 @tata1님께서 만들어주신 소중한 대문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스팀잇에 입성한지 두달하고 10일이 지났다.
이제는 용어의 개념도 제대로 박히고, 신경도 안쓰지만저자보상도 받아보고, 무엇보다 반갑게 인사하고 지낼수 있는 스티미언분들이 있어 초보티를 벗어났다고 생각한다 ㅎㅎ
처음 스팀잇을 시작할때까지만해도 코인에 대한 이야기만 해야되는 줄 알았다. 몇몇 분들의 글을 즐겨찾기를 해놓고 보다가 일반 블로그처럼 자유롭게 글을 올리시는 분들을 보고 용기를 얻어(?) 덜컥 가입까지 해버렸다. 나만의 스팀잇을 어떻게 꾸밀지, 어떻게 소통할지에 대한 아무런 계획도 실력도 없이 말이다.
'긍정의 힘!!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안이함으로 35년을 살아왔는데 쉽게 변하지 않는게 사람이랬던가...
처음에는 7일이 지나면 삭제가 불가능해진다는 말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어딜가나 접속해서 예전 글을 찾아볼수가 있으니 이것도 다 추억인데 두고두고 꺼내볼수 있겠지...라고 안이하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요즘은 글을 올리기 전에 부끄러워진다(몇개 올리지도 않았지만). 남들처럼 글을 잘쓰거나, 그림을 잘 그리거나, 그것도 아니면 다른 재주가 있는것도 아닌데 7일이 지나면 삭제도 불가능한 공간에 글을 남기자니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소위말하는 금손분들이나, 해박한 지식으로 다시한번 생각하게끔 만드는 글을 보면서
'나는 왜 저런 재능이 없을까'라는 상대적 박탈감도 느꼈다.(호박에 아무리 줄그어봤자 수박이 안되는는 그런 기분?ㅋㅋ)
그러던 어느날 명상을 하시는 스티미언님의 글을 보고 5년만에 다시 명상을 시작했다.
확실히 효과가 좋았다. 기본적인 마음가짐 자체가 달라지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긍정의 힘을 쌓아가는 와중에 스팀잇 글들을 보면서 댓글을 달았는데... 댓글에다가 보팅을 마구 쏴주시는 분들이 계셨다.
(보상을 신경쓰지는 않지만)몇시간을 걸쳐 쓴 포스팅보다 많은 보팅이라니!!! 충격...과 동시에 얻는 깨달음...
'아... 나는 남들보다 조금 높은 공감능력이 있었지...
그렇다. 나는 남들보다 아주 쪼오금 더 높은 공감능력이 있었다. 나이가 많던 적던, 여자던 남자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감하는 능력때문에 쉽게 사람들에게 다가가거나, 조금더 빨리/깊이 친밀해지는 경향이 있었다.
내외부적으로 급격한 환경변화에 그동안 잊고 있었던 재능을 다시금 발견한 것이다!!
프로댓글러라는 모 스티미언분과 이미지가 겹치지만 ~~(멋대로 라이벌 선정^^;;)~
앞으로 나의 글을 쓰기보다는,
정성들여 쓴 글들을 정독하고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진심을 담은 댓글 한마디를 쓰는 스티미언이 되어야겠다고 다시금 다짐한다.
하긴 처음부터 스팀잇을 가입하게 된 경위도... 좋은 글과 그림과 재능을 기부해주시는 분들께 따뜻한 응원한마디 남기는게 목적이었으니...
좋은 재능을 갖고 계시는군요. 타타님이 그려주신 대문도 아주 예쁩니다. 앞으로도 한 겨울 난로 같은 스팀잇 동지가 되시길 바랍니다.^^
@gaeteul님 안녕하세요 ^^ 요즘 틈나는대로 명상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미세먼지가 안좋아 밖을 못나가니 명상할 시간은 많아져서 좋네요!!
말씀하신 겨울난로같이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ㅎㅎ
따뜻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라이벌이 되신 건가요? ㅎㅎㅎ
선의의 경쟁(?) 하시길 바랄게요. :)
저분은 신경도 안쓰실텐데 말이죠 ㅋㅋㅋㅋ
여하튼 선의의 경쟁을 통해 둘다 성장할수 있다면 다할나위 없이 즐거울듯 싶네요^^
그리고... 감수성 풍부하신 소설 또 올려주세요~~!!!
프로댓글러라니...ㅎㅎ
파치아모님 덕분에 포스팅 보람을 느끼는 여기 1人 추가요~
항상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력한 재능보다는 몸으로 때우겠나이다 ㅋㅋㅋㅋ
스팀잇에 꼭 필요한 분이시군요 +_+ !!
꼭... 필요하겠죠?ㅋㅋㅋ
그렇게 되고 싶어요
제 버켓리스트의 한 부분이 되었답니다^^
프로댓글러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한데 응원할께요^^
그렇죠 뭐든 시간과 노력이 필수겠죠!!
다크호스님의 응원으로 열정이 +10 상승하였습니다.^^
말씀에 공감합니다. ㅎㅎ
공감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팀에서...
그리고 대문이 아주 멋지네요
이벤트 보팅하고 갑니다^^
소통의 시작은 공감이 아닐까 생각해요 ㅎㅎ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Hallo, I m from Russia and write about Russia. Please come and join me!!
Good morning Veronika. I would like to have good relationship with you. Thank you for visiting my post and have a good day~
스팀잇에서 빛을 보지 못할 이유를 가진 사람은 없지요!
함께가요- 응원하겠습니다 > <
오오~ 띵언이네요!!
@xinnong님은 같이의 가치를 아시는 분~^^
저도 그전에 동아리 카페에서 그런말을 했었답닏.
나 댓글작가 하고 싶다고 하면서
올라오는 글마다 댓글 달던 생각이납니다.
댓글도 많은 정성을 필요로 합니다.
창작물도 중요하지만
댓글도 작가들에게 많은 힘을 주는 감사한 일이지요.
감사드려요.
좋은 날 되세요.
@jjy님 설마... 댓글 시인 제페토 님은 아니시죠?ㅎㅎ
예전에 폭풍같은 감동을 주셨던 분인데, 댓글작가라는 말씀에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
@jjy님 글을 읽는것만으로도 저에게 큰 행복이자 감사를 드려야하는 부분이에요
저에게 감사하다니요.... 부끄럽습니다 ㅎㅎㅎ
앞으로도 염치불구하고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릴게요 ^^
저도 처음 알았을때는
무언가 무언의 자격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꼭 그렇지도 않구나 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ㅋㅋ
저도 댓글을 다는거 좋아하는 만큼
절로 공감되며 앞으로도 목적 잘 이루시기를...
잘 보고 가요
무언가 무언의 자격
깊이 공감합니다
풍부한 학식에 글쓰기 재능까지 겸비하신 능력자분들이 너무 많아서 그렇게 생각이 들었던거 같아요 ㅎㅎ
@sindoja님 역시 그분들중 한분이신거 같은데요? ^^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데 물고기 눈의 한자 뜻이 따로 있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