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교통수단 지프니(JEEPNEY)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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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필리핀의 대중교통 수단 지프니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지프니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입니다.

원래는 제2차 세계대전 후에 남겨진 미군용 지프를 개조하여 뒷부분에 좌석을 늘려 만든 것으로, 운전사의 성향에 따라 화려하게 그림이나 글귀가 새겨져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도, 저희 동네에 다니고 있는 지프니입니다 이 더운 나라에 냉방시설이 안되어 있고 창문이 없고, 비가 올때는 창문 위에 비닐이 말려 올라가 있는것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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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매달려 있는 아저씨는 안내군이에요~~
목에 두르고 있는 스카프같은 것은 매연을 막기 위해 목에 둘렀다 입을 막았다 하는 것입니다.

필리핀의 매연은 이 지프니가 담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노선이 정해져 있고, 따로 정류장이 없답니다~ 심지어 다리 위에서 사람들이 타고 내리기도 합니다~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 안전 및 환경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으로 현대화하기로 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매연을 뿜으며 마닐라 시내를 활부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필리핀 정부는 지프니 현대화 사업을 계획하고 올해부터 3년간 속도제한기 및 GPS, CCTV 등 안전 시스템 탑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는데요~ 그에 따라 승객들의 비용 부담도 커질 듯 합니다.

최근 바닷가 놀러가는 길에 찍은 지프니인데요~~ 지방쪽에서 본 지프니가 도시의 것보다 더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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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지프니를 한 번도 안타봤는데요~ 사실 타보고 싶은 생각도 안듭니다~ 주변에서 흉흉한 이야기를 많이 듣거든요~ 강도사건 같은거요~~ 그래서 엄두도 못냅니다~~ 노선파악도 안되기 때문에 어렵고요~

택시 기본요금이 P45 / 한국돈 1000원이기 때문에 택시를 타는게 낫지요~

제가 큰아들에게 같은반 필리피노 친구한테 지프니 가격 얼마인지 물어보라고 했는데, 친구도 모른다고 하네요~ 아마도~ 지프니의 가격은 P10 내외의 가격일 겁니다.

작년 15년 이상 노후된 지프니를 전기차량으로 바꾸라는 정부의 지침에 지프니 파업을 시도했는데요~

그때 통근과 통학이 어렵다는 이유로 휴교령이 내려지고 공공기관도 업무를 하지 않았습니다.

비가 잠깐이라도 많이 내리면 여지없이 휴교령이 내려지는데, 이유는 선생님들이 출근을 할 수가 없다는게 큰 이유입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비만 오면 "학교 안가?" 하고 물어보고, 저도 새벽부터 도시락 안싸도 되나 하고 휴교령을 기다리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전만큼 큰 비가 자주 오지는 않네요~

지프니가 정부의 지침에 발맞추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하네요~~

불금이 지나고 토요일이네요~

모두 즐겁고 알찬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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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연히, 예능 프로그램을 하나 보게 되었는데요~

제목이 "얼마에요" ... 그래서 경제 프로그램인줄 알았는데요~

중장년 연예인 부부들이 나와서 많이들 싸우더군요 ^^ 잠시잠깐 보다 하두 싸워서 채널을 돌렸는데요~~

아내의 남사친과 남편의 여사친에 관한 토론인지 싸움인지 ^^

아내들의 입장 - 아내는 남사친을 두어도 되지만, 남편은 여사친을 두어서는 안된다고 ... 이유는 남자는 항상 흑심을 갖고 있기에 바람필 여지가 있으며, 여자는 흑심품은 남자는 걸러낼 수 있는 이성을 갖고 있다고 ~~ ㅋㅋㅋㅋ

남편들의 입장 - 나의 고민을 남자친구에게는 털어놓는다는 건 불가능하다. 여사친에게 털어놓아야 한다는군요

여러분의 입장은?? ㅋㅋㅋㅋ


[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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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긴 젓가락으로 서로 먹여주는 천국이 이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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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세상엔 신기한게 많군요...지프니..오늘 하나 또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과 소통하면서 저도 배워가게 되네요~

안그래도 짚차 승차감 안 좋은데 ㅎㅎ 지프니도 힘들겠네요 ㅎ

저같은 사람은 타고 나면 허리병 나겠어요 ^^
좋은 하루 되세뇽~

뭔가 불공평 해 보이기도 하네요 ㅋㅋ
근데 여자들의 말을 반박할수 없을거 같네요 ㅋㅋ 전 다릅니다만 남자들의 흑심이란 ㅋㅋ
지프니가 매연의 주범이라니 빨리 바뀌어야 겠어요

달콤한 아빠님은 양심적인 분이시네요 ^^

사진으로 봐서 그런가요? 우리나라 버스보다 작은 느낌이,,
안내인도 있다는게 신기하네여 저희도 옛날에는 있었다고 하는데,,

미니 봉고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안에 들어가면 설 수 없는 높이에요~
한국은 안내양이있었죠~~
여긴 모두 남자 안내군입니다 ^^

말도안되죠.ㅋㅋㅋ 둘다안되거나 둘다허용하거나 그래야 공평하죠ㅋㅋㅋㅋ

남자들의 흑심은 어쩔건데요~~

그런데, 지프니라는 차들이 왜 저렇게 지붕이 낮데요? 들어가서는 제대로 사람이 서지도 못할 것 같군요.

네. 설수없고, 옆사람과 따닥따닥 더위에~~ 많이 불편해 보입니다~ 그런데 대표적 대중교통 수단이라고 하는데~ 타는 사람과 안타는 사람들의 선이 있습니다^^

ㅎㅎ택시 타는게 여러모로 더 낫겠어요~~ㅠㅠ안전문제나 에어컨도 그렇고. 그리고 저는 싸울정도면 둘다 안만나는게 서로에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맞아요~ 싸워가면서 굳이 만난다면 더 의심을 해봐야 ^^

ㅋㅋㅋㅋㅋㅋㅋ남편들의 입장이 웃기군요. 물론 아내분들도...하하 여사친은 안되고 자신의 남사친은 된다니.....
저는 여사친 같은 아내가 되렵니다~~~~~꺄^^오글오글
아....근데 남편 옆에 만나는 여사친이 있다면 늘 의심?할 것 같아요??
근데...아... 저는 진짜 친한 남사친이 있어요....... 단톡에서 연락하는 친구.....
........하하 전 뭘까요?????ㅋㅋㅋ

단톡에서 연락하는 친구를 만나는건 반대입니다 ^^
남자는 흑심을 갖고 만나니까 항상 조심 ^^

화려한 무언가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지프니 기억합니다. ^^
저도 여행갔을때 많이 탔었는데 오히려 관광객이 더 탈 기회가 있나봅니다. 미지근한 망고쥬스, 질리도록 먹었던 치킨, 배타고 있던 저희를 보고 깊은 바다로 거침없이 풍덩 수영하던 꼬맹이들, 더웠던 날씨 등이 생각나네요 ^^

정말 제가 지프니에 대해 올리고 댓글을 보니~ 관광 오시는 분들이 지프니가 대표교통수단 이란 말에 타보셨던 거군요 ^^
너무 재미있네요~~ 이런 이야기를 나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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