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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필룸.4 <미녀와 야수>, 진취적 여성을 말하려는 게 아니다

in #kr7 years ago (edited)

연인이 디즈니 영화를 좋아해 함께 보러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진취적 여성의 느낌보다는 고정되어버린 관념을 깨려는 시도가 보이더군요. 크게 기대를 하고 가지 않았는데 만족하며 나왔습니다.

저는 디즈니의 작품들을 많이 보지 못해서 특유의 작품 특성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지만 마지막 물건들이 다시 인간으로 바뀌는 부분에서 다양한 인종을 다뤘다는 점을 흥미롭게 봤습니다. 오늘도 감사히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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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무래도 벨은 자신이 여성이라는 사실에 대해 그 편견을 깨려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듣고보니 다양한 물건 형태의 시종들이 다양한 인종의 화합을 다루는 것은 아니었나, 또 인종에 대한 시선을 (인간을 물건으로 객체화 하는) 다룬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인종의 화합과 인종에 대한 객체화까지 확장이 되네요. 마지막 다같이 춤추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또 다른 생각을 보게되어 저도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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