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과 언론이 따로 노는 난민문제(거꾸로 가는 한국 언론)

in #kr6 years ago (edited)

분명 이번 예멘 난민 수용 문제에 대해 반대하는 여론이 높음에도 마치 분위기가 찬성하는듯한 그리고 찬성해야 한다는듯한 언론의 목소리가 더크고 많은건 도데체 뭣때문인지 모르겠다.
지금이 박정희나 전두환이가 언론 검열하던 그런 시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예멘인들의 불쌍하고 착한 모습들과 그들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가진 사람들의 목소리만이 언론에 나오는 이유가 도데체 뭔가?

혹시 정부가 뒤에 있는건가? 지금의 정부는 자국민의 이익보다는 북한과의 관계만이 최우선인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어떻게하든 대외적으로 보이는 좋은 이미지를 인도주의적이고 평화주의적인 모습으로 포장하는데 급급해 하는것 같다.
이미 국민 과반수 이상의 반대 여론을 알기에, 모르쇠 또는 지방정부에 떠넘기는 척 하고 있지만 뒤로는 공작을 하고 있는건가?
그게 아니라면 정말 이해하기 힘든 형태로 언론은 예멘 난민들을 앞장서서 보호하고 있다. 아직까지 어떤 언론의 기사에서도 무슬림 난민들의 포악하고 잔인하고 또 미개한 행동들에 의한 폐혜관련 기사를 읽은 적이 없다.

이건 비단 예멘 난민 문제에 국한되는것은 아니다. 혜화동 페미니스트 시위때도 그랬고, 페미니즘 관련해서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인구의 반을 정확히 남녀 반반이라고 가정해도 논리적인 현재 한국의 페미니즘 행태를 다룬 기사따윈 본 적이 없다. '남자들이 이런저런 억지 주장을 하며 페미니즘 그리고 남녀평등을 거부하려 하지만 이겨나가야 한다'식이다. 이미 한국의 언론은 중립성을 잃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한쪽의 편에만 서고 있는거다. 여기에서도 정부의 배후설은 의심해볼만하다.

다시 예멘 난민문제로 돌아가서, 다들 인도주의 인도주의 하며 동정팔이를 하는데 지금 우리만 인도주의를 내세울 때가 아니다. 우리가 무슨 복지 천국이라서 전국민이 일정한 수준의 생활을 보장받고 사는것도 아니고, 더더군다나 우리에겐 탈북민 문제까지 있다. 같은 민족이고 기본적인 사고가 비슷한 사람들의 문제도 풀기 쉽지 않은 마당에 우리가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할수 없는 사상들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서 이럴 처지가 아니란거다.

인권도 자국민 인권부터 먼저 지켜줘야 한다. 자국민 인권까지 위험에 노출시키면서 인권팔이를 하는 이유를 알수가 없다. 자국민 인권을 최우선으로 지켜주는게 국가 지도자와 언론이 해야 할 일이다. 또한 그게 국가 지도자로서의 능력이기도 한거다.

또한 국민의 권리가 강하고 자국민의 힘이 강한 나라가 곧 강대국인거다.

지금의 강대국중 어느 국가가 자국민의 이익보다 낯선 나라의 정체성조차 불확실하고 진위여부 또한 불확실한 난민의 인권을 앞세우고 있는가? 형식적인 도덕성 윤리성논란의 욕을 들어 쳐먹더라도 제일 우선 해야 할일들을 먼저 알았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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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사진 없을때 정말 써먹기 좋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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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나라들이 난민들을 받아들였다가 큰 실패를 했죠. 그 유럽이 뭐라고 유럽 집착증이 있는 분들은 유럽이 하는거면 무조건 해야하는 건줄알고 우리도 따라하자고 하고 있구요.. 그리고 언론에서는 왜 한마디도 없는 것인지 저도 궁금하네요.

언론도 정부도 국민도 모르는게 아닌데, 언론에서 알려주지 않으면 국민들이 모르는 세상이 아닌데도 도통 그런 기사들을 볼수가 없네요..그래서 더더욱 언론에 믿음이 안가고...도데체 언론보도의 방행이 이렇게 흘러가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서 죽겠네요 진짜

저도 이번 난민 수용은 조금 이해가 안되요.다른 나라도 거부한걸 받아들이다니.....그리고 난민들의 요구사항도 조금의심 스럽고....

앞뒤가 안맞죠....'모국의 상황이 좋아지면 돌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남겨진 어린이와 여자들 그리고 노약자는 괜찮은건지..아니면 그사람들 버리고 자기만 살려고 온건지.. 그리고 '상황이 좋아지면 가족들을 부르려고 한다.' 이건 난민이 아니죠..전형적인 취업형 밀입국이지

자국민 인권보다 난민인권이 중요하단건 말도 안되는거죠...한국민 특성상 이상하게 다른문화에 유화적이죠...아시아나라중에 난민법있는나라가 우리가 유일할겁니다..아마도.,

전통적으로 남의 눈치보고 체면을 중요시하다보니 그런걸겁니다. 내가 살아야 남을 돌아볼 여유도 생기는건데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우선은 이 분들이 종교적, 문화적으로 융화되기가 어렵고 타인이나 종교에 배타적이고 자신들만의 집단을 구성한다는 점입니다. 이 분들을 받아주면 기독교, 불교인들의 다양성을 받아들일까요? 이 문제에 대해서 인권을 운운하는 단체 분들도 아니라는 점 아실겁니다.

유럽에 이슬람 난민을 받아들인지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만 기존 사회에 융화되고 끌어안기 위해 많은 노력들이 대부분 실패했습니다. 난민으로 해당 국가에서 권리를 받고 싶어하지만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노력을 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공동체를 만들려고 합니다.

전 인권 운운하면서 이 사람들 받아주는 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보팅하고 갑니다.

인권도 물론 중요하지만 우선순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만큼은 인권이 최우선이 아니라 국가의 안전이라는 측면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제주도에 살고 있어서 바로 체감하고 있는데..참 어려운 문제인것같아요...난민문제..인도주의적인 마음반 두려운 마음반이예요 얼마전에 사고 한번 났더라구요...;그때문에 청원도 올라가고 ..복잡하네요..

자신들의 바람앞의 등불같은 목숨을 구하려 왔다면(물론 이걸 100% 믿어준다고 쳐도)그만한 태도를 보여여 합니다. 감하할줄도 알아야 하구요. 근데 이미 일이 힘들다. 내륙으로 나가고 싶다. 등등 도무지 이해 불가능한 요구를 하고 있으니 만약 합법적인 체류자격이 주어진다면 과연 어떤 행동들을 할지는 안봐도 뻔한겁니다. 제주도도 한국 영토이고 한국 국민의 영토입니다. 그런곳에 샤리아존이 설치 된다는것 자체를 용인할수 없는거죠.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선 그어떤 종교적이고 임의적인 자치영역을 인정한적이 없습니다. 모법적인 자치구라면 모를까, 그들이 여성을 어떻게 취급(?)하고 비 이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해 생각한다면 인도주의라는 감성적인 판단은 접어두고 객관성에 근거한 판단만으로 그들의 처우를 결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러게 말이예요 듣자하니 이미 말레이시아에서 일하고 있던 난민까지 여기사 더 보수가 좋겠거니하고 넘어오고 이미 제주 무비자 되기 전부터 그들끼리의 커뮤니티가 열려서 제주가서 일못하겠다 내륙으로 보내달라 하자 말 맞춘 정황도 나왔더라구요..속셈이 있는듯하여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