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s pick! 맛집 #42 양인환대 양재

안녕하세요. 스티미언님들~
일요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간만에 양갈비가 먹고 싶었는데, @newiz 님이 저번에 맛집이라고 포스팅하신 양인환대가 생각나서 다녀왔습니다!ㅎㅎ 그래서 오늘의 맛집 포스팅은 '양인환대'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newiz 님은 용산점을 다녀오셨는데,, 저는 양재점을 다녀온 것이었군요....!!! 지점도 중요한건데,,, 생각을 못했어요 흑흑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양재점은 별로였습니당... 저번에 포스팅한 고메램이 훠얼씬 맛있었습니당.... (양고기 최애는 '야스노야지로'인걸로....) 용산점은 기회되면 다시 가보는걸로ㅠㅠ

뭐,, 사실 맛이 없다. 이런건 아니고 양인환대 양재점도 역시나 사람 많고, 깔끔하고 좋아요~~ㅎㅎ절대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이미 맛있는 양고기를 먹어봐서인가요.... 쓸데 없이 높아진 기준의 입맛인건가.. 맛 평가보다는 회식 기준으로는 너무 좋을 것 같은 곳?!!)

외관은 깔~끔! :-)
도착 전에 전화하고 갔더니 다찌석에 미리 셋팅을 해주셨더라구요!
보시다시피, 직접 구워주시는 시스템!!! 중간에 빨간색은 토마토이고 그 안에는 백김치(?)가 들어가있는데, 리필 요청 부탁드리니 5,000원의 추가비가 나온다고 하네용.. (추가할 정도는 아니에영.. 기본반찬 추가비는 조금 아쉬웠던 점!)

왼쪽에 돌돌말려있는 메뉴판, 테이블 밑에 소지품을 간단히 넣어둘 수 있는 센스는 구웃>_<

메뉴판을 정독했어용!
프랜치랙(고급양갈비)28,000원 +양갈비(냉장육숄더랙)26,000원+양상등심(마스터스컷)24,000원 각 1개씩 주문했습니당

주문 후 나온 신선한 양고기~~~>_<

불판위에 올라간 영롱한 고기 비주얼~ (호박도 굽굽)

양꼬치소스,치즈,소금 순의 소스인데, 잘 구워진 호박을 중간의 치즈 소스에 범벅해서 먹는게 별미였어요 : )

양갈비는 뜯어야 제맛이죠!!!ㅎㅎ
남은 고기도 굽굽~~~(먹느라 정신팔려 사진 못찍음ㅋㅋㅋ)

양상등심<프랜치랙<양갈비 순으로 맛있었어요!
자고로 양고기는 양고기만의 그 기름기(?)가 있어야 맛의 풍미가 더 느껴진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당... 양상등심은... 등심부위라 그렇긴하겠지만.. 일반 소고기 느낌(?)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영....ㅋㅋ

더 먹을까... 싶다가 사이드를 시켜보자! 해서,,
양미밥(9,000원) +양인온국수(매운맛5,000원) 시켜보았어요!

양미밥은 카레맛이 나면서 마제소바맛이 나는 특이하면서도 특색없는...(?) 음식이었어요!! 비주얼은 넘 예뻤네요ㅎㅎㅎ

양인온국수는, 잔치국수+볶음김치 맛!!!

다 먹으니 배가 부르더라구용~~~!

사람 많은 와중에 사이사이 비어있는 테이블 사진 찰칵찰칵!!

양인환대는 2층 건물이라, 1층에는 다찌+테이블석, 2층은 룸형태의 테이블석이더라구요! 소수부터 다수의 인원 충원하기는 좋아보였어요!!ㅎㅎ

가격대비 완전 만족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간만에 양고기 잘 먹고왔네요! (직원들의 태도는 좋았어요~~~^ㅡ^) 다음엔 용산으로 가보는걸로!!!ㅎㅎ

<출처:네이버지도>

지하철 기준으로 양재역 4번출구 근처에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맛있는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