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 소중한 관계를 위한 정서적 소통능력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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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삶이 단조롭고 제한된 선택을 할수밖에 없었기때문에
아무래도 덜 혼란스러웠었는데
지금은 복잡하고 다양하며 수많은 선택앞에 놓인 우리는
늘 혼란스럽다.
전에는 물질의 결핍시대 였다면 지금은 정서의 결핍시대라고 할수있다.

이런 시대에 놓인 우리가 더 행복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나 자신의 중심과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러기 위해선
정서가 안정되어야 한다.
정서가 안정되기 위해선 소중한 관계가 있어야 한다.
행복과 소중한 관계는 함께 나란히 있는 것이다.
소중한 관계는 돈보다 중요하다.

그럼, 소중한 관계는 어떻게 만들수 있을까.

  1. 자기를 표현할수 있어야 된다.

나는 지금 어떤지. 어렸을 때는 어땟는지.
지금 힘든게 뭔지. 뭐가 불만인지.어떨때 불안한지.
무엇이 내맘을 지금 어렵게 하는지.
무슨생각을 가장 많이 하는지.
진짜 하고 싶은것은 무엇인지.
해결되지 않아 숙제같이 찜찜한게 무엇인지...등등
나에대해 설명하고 나타낼수있는 능력은 중요하다.
감정을 잘 배출하는것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로 자기 표현을 하는데에 매우 서툴다

  1. 소중한 관계를 가지기 위해선 자기 자신을 알아야한다.

이것은 첫번째와 관련이 깊다.
왜냐면, 표현을 하려면 먼저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나를 알아야 상대방과 맞출수있다.
또.나를 알아야 소중한 사람에게 주는 부정적인 영향을 조절해 갈수가 있다.
누가봐도 센 성격인데 자신은 부드럽다고 생각 한다거나
잔소리를 달고 살면서도 본인은 나이스한 성격으로 알고 있다거나
욱하며 화를 내는데도
정작 본인은 남을 편안하게 해주는 성격으로 알고있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자기안에 머무르며 자기를 관찰해 봐야 한다.

  1. 소중한 사람을 다룰때 지적하고 비난하게 되는데 이럴때 야단치고 혼내기보다 그 사람의 내면의 심정을 바라봐주자.

그사람은 실제로 내가 생각한것보다
더 힘든 삶을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그사람이 그런 행동을 하는것의 원인을
살펴보고 겉으로 드러난 모습으로만 판단하거나 평가하지 말자.
이세상엔 이해못할 사람은 한명도 없다.
정서가 환자 수준으로 이상해 보이는 사람도
부정적인 자아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줘서
소중한 사람이 위축되지 않고
나와 더불어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4.소중한 사람을 대할때 그 사람을 위해서 짚어주고 바른소리를 하는 것 보다
먼저 사랑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자.

그는 사랑받기 위해 이세상에 태어났음을 잊지 말자.

5.소중한 관계를 위해선 정서적으로 성숙하게 표현해야 한다.

말하는 방식은 물론 표정이나 말투등도 중요하다.
너무 감정적이어도 곤란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린시절부터 자신의 불편한 감정들을
말로 표현할수 있는 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성숙하게 표현하기가 많이 어렵다.
그러나 이제부터라도 노력하면
성숙하게 표현하는게 가능하다.


우리는 성취적으로만 살아와서
관계에서 친밀해질 무기가 부족하다.
전투적이고 격렬하게 표현하는 것이 일상이다.항상 예민하고 자기틀이 강하고
획일적이고 힘든 자기 감정을 누르고 살아왔다.
그래서 자기 감정표현에 투박하다.
자기 계발적인 덕목만을 높게 평가하다 보니
소중한 사람들과 대화가 잘 안된다.
자기와 소중한 사람들에게 나의 시간을 내어주고
가만히 머물러 보면서 심리적인 상태가 어떠한지
또 그에따라 어떤말을 해줄수 있는지도 생각해보면서
소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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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자신을 알아야 한다라는 말이 가장 공감가네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리서 자신에 대해서 들여다 보고, 고민하며 알아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을 잘 알아야 타인과의 관계에서 유연하고 편안하게 관계를 잘 하면서 행복해 질 수 있는것 같아요.

성취적으로 살아왔다는 말이 아프게 공감되네요.
지금이라도 더 나은 관계를 위한 무기들을 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글 감사해요~팔로우 하고 종종 들르겠습니다~^^

30년하고도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저는 제 자신을 모르겠네요
그동안 정신이 없어서 너무 올만에 왔어용 감기조심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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