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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익숙한 나라의 익숙한 백성들 - 김훈의 <흑산>
김훈님의 문장은 더 이상 말할 게 없을 정도죠. 다만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에 있어 끝까지 객관적이려고 하는 강박이랄까 그런걸 보면 역시 기자구나 싶어요.
김훈님의 문장은 더 이상 말할 게 없을 정도죠. 다만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에 있어 끝까지 객관적이려고 하는 강박이랄까 그런걸 보면 역시 기자구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