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 투자자 필독] EOS가 인터넷의 기둥이 될거고 가능성은 끝이 없을 거야. (에브리피디아 창립자 인터뷰 上)
안녕하세요 크리머 입니다 :)
EOS의 첫 에어드랍 펀딩 프로젝트 [에브리피디아]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브리피디아의 공동 창립자인 Mahbod Moghadam의 인터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자체가 너무 재밌네요 :) 꼭 읽어보세요 ! (가독성을 위해 의역 / 수정 하였습니다.)
에브리피디아 지식 혁명의 시작
- 에브리피디아 공동 창립자 모가담 간단 설명
- 이란계 미국인 인터넷 사업가이자 투자자
- 2004년에 예일대에서 역사와 국제학을 전공 후 수석 졸업
- Rap Genius, 에브리피디아의 공동 창업자
랩 지니어스는 힙합 가사에 대한 설명을 다양한 참여자들이 주석으로 표시 할 수 있는 웹사이트 입니다. 저는 힙합을 너무 좋아해서 어렸을때부터 알던 사이트 였는데 , 랩 지니어스 창립자가 에브리피디아의 창립자라니 반갑네요 :)
에브리피디아 공동 창립자와 인터뷰를 하게 된 배경
- 얼마 전, 친구가 노트북을 보며 낄낄 거리며 웃고 있었습니다. 친구가 맥북을 돌려 나에게 모가담(에브리피디아 공동 창립자)이라는 남자의 페이스북을 보여 주었습니다.
모가담의 페이스북 상태 :
모가담 : 내가 신경 쓰고 있는건 내 암호화폐들과 내 복근 뿐이야 !
- 친구가 모가담은 랩지니어스를 만들었고 현재는 위키피디아의 결점을 보완 할 에브리피디아라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 설명해 주었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필요한 것은 위키피디아가 아닌 에브리피디아.
저는 온라인 백과 사전의 세계에 대해 꽤 무지했습니다. 전 위키피디아가 있는데 왜 에브리피디아가 왜 필요해? 라고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깨닫지 못하지만 매일 역사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모든 창업자,뮤지션,작가들, 우리는 역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역사들은 지금 인터넷 상에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그 역사를 관리하고 있나요 ? 위키 피디아와 관리자들이 우리 아이들이 듣게 될 이야기를 통제하고 있지 않나요 ?
모가담 인터뷰를 글로 재구성 하였습니다.
랩지니어스 지식 공유의 시작, 그리고 에브리피디아
- 어떤 면에서 보면 랩지니어스는 에브리피디아에 영감을 주었어 랩지니어스는 유명한 사람들에서부터 팬들까지 가사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오지.
유레카, 에브리피디아.
나의 에브리피디아 페이지를 봤어. 유레카! 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이었지.
에브리피디아에 내 페이지가 생긴건 내게 엄청난 의미 였어 ! 전에 누군가 위키피디아에 내 페이지를 만들어서 정말 흥분 됬어 하지만 위키피디아가 삭제해버렸어. 삭제한 이유는 위키피디아는 날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거든.
하지만, 아직 에브리피디아는 상위 10,000개 사이트 중 하나 일 뿐이야. 에브리피디아 대부분의 트래픽은 위키 피디아에 없는 것을 찾아 검색하는 사람들로부터 나와. 예를 들면 나의 페이지라던가 또는 아주 최신의 것들을 찾으러 와.
모든 것을 연결하는 하나의 백과사전
: (위키피디아의 구멍을 메꾸는 에브리피디아)
크런치 베이스라는 사이트가 있어. (해외 스타트업 정보 제공 사이트) 크런치 베이스는 위키피디아에 등록을 못하는 스타트업들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곳이야. 위키피디아의 구멍을 매꿔주는 셈이지. (위키피디아에 없는 내용을 보완 해준다는 뜻)
하지만 이런 구멍을 매꿔주는 사이트들의 문제점이 있어, 예를 들면 크런치 베이스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스타트업 페이지를 본다 가정해보자. 너는 "샌프란시스코"란 단어를 클릭 할 수 없고 페이지를 로드 할 수 없어.
에브디피디아는 모든 것을 연결하는 하나의 백과사전이 되길 원해.
쉽게 예를 들자면
- 위키피디아 : 최신 스타트업 정보 X
- 크런치베이스 : 최신 스타트업 정보 O 부가적 페이지 X
- 에브리피디아 : 최신 스타트업 정보 O 부가적 페이지 O (모든 것을 연결)
에브리피디아의 2가지 비젼.
1. 소프트웨어를 세련되게 만들 것.
2. 범위를 넓히기 위해 위키피디아에서 삭제 주의(deletionism)라 불리고 있는 것을 없앨 것.
(삭제 주의 : 위키피디아 편집자의 취향에 맞지 않는 것을 삭제하는 것)
역사를 큐레이션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위키피디아
위키피디아는 영향력있는 사이트고, 인터넷의 기반이자 비영리 단체인 유일한 사이트야. 위키피디아는 어떤 면에서는 선순환을 일으키지만 어떤 면에서는 왜곡된 인센티브를 만들어 내지.
위키피디아는 비영리 단체라서 고객을 상대하지 않아. 에브리피디아는 에브리피디아 기여자들의 기분만 좋게 만들어 주려 노력하며 그들에게만 보상을 주려해 !. 많은 기여자들은 이 힘을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어.
만약 너희가 소수이거나 약자이거나 또는 어떤 것이든 위키피디아의 기여자의 취향과 반대된다면 위키피디아에 등록되긴 힘들거야.
위키피디아의 진실
음.. 나의 놀랄만한 순간은 에브리피디아에서 내 페이지를 볼 때 였어. 내 위키 페이지를 너무 갖고 싶었어. 나와 똑같이 느끼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 당시에, 위키 피디아에 돈을 기부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수십억달러 규모의 암시장이 있는지 몰랐거든.
내 페이지가 삭제되기 전에 난 누구나 위키 피디아에 올라가서 어떤 것이든 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해. 하지만 그렇지 않아.
위키피디아에 글을 쓰는 것은 헛수고이며, 편집자들은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고 있어. 반면에 에브리피디아는 편집자들에게 토큰을 줄거야.
에브리피디아(크립토커런시)의 방해물
다른 기술과 마찬가지로 가장 큰 규제는 정부 규제야. 우리는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기존 세계에 적용 되는지 알아내야 해. 나는 알것같아.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가 시작 했을 때 그것은 불법 이었어.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이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패러다임을 바꿨지.
암호화폐 역시 패러다임을 바꾸는것이 가장 큰 당면 과제야. 하지만 난 크게 걱정 안해. 엄청난 가치를 더하는 것은 시간이 걸려 암호화폐 뒤에는 많은 일루미나티 세력들이 있어. (잉 ..? ㅋㅋㅋㅋㅋ)
모든 것을 정말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이 있을 때, 그것을 막기란 정말로 힘든 일이야. 난 암호화폐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사람이고, 규제를 통해 기술을 죽이는 것은 매우 어려워
에브리피디아 그리고 EOS
에브리피디아는 에어드랍을 통해 돈을 모금했어. 우리의 계획은 수익화를 실현 하는 거야. 토큰을 투자 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에브리피디아의 전체 운영에 자금을 지원 할거야. 그리고 에브리피디아는 EOS 덕분에 서버 비용은 전혀 들지 않아. 이렇게 해서 EOS가 작동하게 되는 거야. EOS는 디지털 부동산이지. 전기를 낭비하는 대신 토큰을 사용하여 웹 사이트에 전원을 공급할거야.
결국 우리는 EOS가 인터넷의 기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가능성은 끝이 없을 거야
인터뷰 [상]편을 마치며..
인터뷰 내용을 줄이고 줄였는데 너무 길어 [상/하] 편으로 나눕니다 !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와 복근에 가장 관심이 많은 에브리피디아 창립자, 그리고 일루미나티의 존재를 알 수 있었습니다. 위트가 넘치네요 :)
[위키 피디아에 돈을 기부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수십억달러 규모의 암시장] 이 부분은 저도 몰랐었는데 놀랍네요.
인터뷰 [하]편에서는 에브리피디아 창립자가 이더리움이 아닌 이오스를 선택하게 된 이유 ! 그리고 스팀잇을 뛰어넘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내용이 있어 흥미롭습니다. [하]편도 기대해주세요 !
p.s
에브리피디아 에어드랍 공지의 딜레이의 딜레이 때문에 화가 나있는 분들이 계시는데 [에어드랍을 언제 받을지]가 아니라 [어떤 에어드랍을 받을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에브리피디아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큰 가치를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전 원래 가격 예측이나 얘기를 잘 하지 않는 편인데 이오스가격때문에 힘 없는 분들을 위해 한마디 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 의견이지만 저는 이오스 전 고점인 3만원에 매도하려고 투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
잘 읽고 갑니다.
재미 있네요 도움도 되고.
수고 하셨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시고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
감사합니다 !
구글에서 에브리피디아를 검색하면 위키피디아 에브리피디아 페이지가 먼저 나오는 아이러니.. ㅎㅎ
관심이 생겨 에브리피디아 아티클을 좀 찾아봤는데, 투자나 에어드랍 측면을 떠나 블록체인으로 올라감으로써 현재 위키피디아를 포함한 인터넷 컨텐츠를 검열하는 나라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는 점이 크게 어필하네요. 탈중앙화의 강점이라 하겠습니다.
아티클의 소스를 인터넷에 있는 자료로 한정한다는 내용도 있네요. 이건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취지는 바로 검증이 가능한 소스만을 쓰겠다는 거라고 하는군요.
위키피디아의 창업자 중 한 명이 최근 에브리피디아에 합류했다는 얘기도 있네요. 하루 아침에 위키의 아성을 무너뜨리지는 못하겠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런 서비스가 많아질수록 반갑군요.
잘못하면 영어권의 나무 위키가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좀 들긴 합니다만 자본과 관심이 쏠리니 수준 유지는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ㅎㅎㅎ 저보다 더 잘알고 계신데요??
위키피디아 창립자 래리생어가 에브리피디아의 최고정보책임자로 합류하였습니다 !
저 역시 하루 아침에 위키를 무너뜨리긴 힘들거로 생각됩니다 :)
하지만 시간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
에브리피디아가 실현 시키려하는 정보의 탈중앙화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혹시
[아티클의 소스를 인터넷에 있는 자료로 한정한다는 내용]
이 부분은 어디서 볼 수 있죠??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
https://www.pastemagazine.com/articles/2017/01/an-interview-with-mahbod-moghadam-the-co-founder-o.html
여기 첫번째 답변 하단부에 그런 내용이 있더군요. 2017년 1월 인터뷰라 정책이 바뀌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에버리페디아에 관한 모든 것은 인터넷 출처에서 인용되어야 한다. 즉시 확인할 수 없는 출처는 인용할 수 없다]
아 저 말은 에브리피디아에 올릴수 있는 내용을 인터넷 자료로 한정 한다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제 글에 있는
[에브디피디아는 모든 것을 연결하는 하나의 백과사전] 이런 취지의 뉘앙스 인것 같습니다 ㅎㅎ
GREAT POST
ㅋㅋㅋ 여기서 일루미나티라는 말을 볼줄은 몰랐네요ㅋㅋㅋ
ㅋㅋㅋ 진심인지 농담인지 모르겠지만 에브리피디아 창립자는 위트가 넘치네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렇죠~ 삼성전자도 7000원하던 시절이 있었고 이더리움도 이오스 가격일때가 있었죠~ 30만원이라면 모를까 3만원보고 투자하는 사람은 별로없을 것 같아요~ 크리머님 덕분에 에브리피디아에대해 조금 알게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내일 2편 업데이트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
사나이답게 3백만원 갑시다.
격하게 응원합니다^^
저도 모르게 상상의 라임을(호흡을) 만들면서 경쾌하게 읽었네요. ㅎㅎ
ㅎㅎㅎ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안님 :)
잘 읽고 갑니다 ^^ 이오스 기반의 Dapp들이 상당히 쟁쟁하네요.
에브리피디아 뭔지 잘 몰랐는데 글 읽고 나서 찾아보게 됬습니다.
반면, 초창기 에디터 분들 몇 분께서 엄청난 작업속도로 작성을 하고 계시네요.... 몇분은 이미 페이지 3000개인가? 넘어가시구요.
네 ㅎㅎ 저도 에브리피디아에 IQ토큰이 도입되면 편집자로 참여해볼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
자부심이 느껴지는 인터뷰 재밌게 잘보았습니다~^^ 문득 복근도 궁금해지는군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복근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이외로 많군요 ㅎㅎㅎ
다음번에는 복근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ㅋㅋㅋ 농담이고 다음편은 내일 업데이트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