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FEST 한국 참가자를 위한 펀드레이징 제안

in #kr7 years ago (edited)

스팀페스트가 11월 1일부터 3일(비공식적으로는 5일)까지 열립니다. 작년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원래 계획은 샌프란이어서 저도 가려고 했는데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변경이 되는 바람에 저는 참여를 못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커뮤니티에서 참여하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그 중에도 마음은 있는데 돈이 없어서 못 가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게 바로 스팀스러움이겠죠? ^^

한국 참여자를 위해서 스팀스럽게 모금하는 것을 제안해봅니다. 대략 계산해보니 비용은 인당 1,500불 정도 들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비행기 1000불, 등록비 150불(예상) 숙박비 250불(1인 1실 기준), 기타 비용 100불 정도로 잡았고요, 턱없이 부족하지 않는 한 나머지는 각 참여자가 충당할 수 않나 생각이 듭니다.

펀드레이징을 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먼저 필요합니다.

  1. 펀드를 관리해주실 분이 필요합니다. 큰 돈이 관계된만큼 신뢰할만한 분께서 나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지원자가 필요합니다. 커뮤니티에서 지원받아서 한국 대표로 가기 때문에 열정적이고 능력있는 분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외국 사람하고 대화해야 하기 때문에 기초적인 영어회화는 필수일 것 같고, 한국 커뮤니티에서도 인지도가 어느 정도 있으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티미안들이 한국 커뮤니티에 대해 관심이 무척 많기 때문에 아마 질문도 많이 받으실텐데 한국 커뮤니티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이해도 있으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물론 여권이나 비자는 기본적으로 문제가 없으셔야 합니다.

일단 지원자를 받고 순위를 정한 뒤에 펀드가 차는 대로 순서대로 지원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의견 부탁드리며 방향이 정해지는대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지원자
@ramengirl (컵라면 들고 가셔서 먹방 예정)
@maa (훈남이시라는 뜬소문이 있음)


@roychoi
@gamewarrior
@successtrainer

세 분 추가로 지원해주셨네요. 영어를 기본으로 잡은 이유는 아무리 열정이 있더라도 저쪽이 하는 말을 못 알아들으면 바디랭귀지도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경험담ㅎㅎ) 커뮤니티 후원으로 가시는만큼 어느 정도 의사소통은 해주셔야 커뮤니티에서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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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욥님 사실 몇일전에 스팀페스트 이야기를 듣고 한참 고민중에 있었어요...^^ 펀드를 받기에는 제가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고, 한국 커뮤니티를 대표할만큼의 인지도도 없어좀 부담이 되는건 사실인데요... 어떤식으로 참여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페스트에는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Screen-Shot-2016-11-23-at-8.21.11-AM.png

이번년도는 라멘걸님이 여기 찍히시겠네요?! 아싸리

한국인 한명 없어서 을마나 부러웠든지.....

이번 페스트는 다를거에요 우님^^

뚜비님 이 사진 보니 갑자기 긴장됩니다ㅠㅠㅋㅋㅋㅋㅋ

한복도 준비 해주시면 깜짝! 놀라겠네요.. 스팀친구들 ㅎㅎ

뚜비님 예쁜 한복으로 준비해 볼께요~^^

후원받고 가시죠 ㅎㅎ 라멘걸님이 안 가시면 누가 갈 수 있겠습니까 ㅎㅎ

클레욥님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감사합니다...ㅜㅜ 지원자 순위에 올려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부터 할일이 정말 많아지겠네요^~^!! 벌써부터 excited 합니다^^

가서 라면 한사발 드시고 오심 되실듯
너구리나 신라면으로.
대표로 연단에 올라가서 갑자기 라면먹방찍으면 대박나겠네요.
끌려나올래나....

woo님 라면먹방 라이브로 해볼까요?ㅋㅋㅋ

Shin-Ramyeon-Cup-Noodle.jpg

다들 따라해보세요 아~~~~ 신라면이 확끌리긴 하네요..

부끄럽지만.. 뜬근없는 질문좀...
덧글에 사진은 어떻게 올리나요?

아 컴퓨터로하시면 댓글에 커서를 두시고 바탕화면에 있는 사진을 드래그 해서 올리시면 됩니다 ㅎㅎ

스팀페스트를 라면 페스트 만들게요?

아아아아아~~~ 스팀이 우선입니다~ 라면은 개인 테이블에서~

우님 외국인들은 라면을 호로록 먹는걸 진짜 신기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제가 라면 흡입하는걸 보면 놀랄 외국인들 많을거 같긴해요^^ㅋㅋㅋㅋㅋ

흑형한테 쫒겨납니다

불닭볶음면 사가셔서 챌린지 어때요? ㅋㅋ

클레욥님 불닭 챌린지 진짜 재밌을거 같아요~^^ 핵불닭으로 가져갈까요?ㅋㅋㅋ

살인미수로 잡혀갈지도 몰라요 ㅋㅋ

저도 실력이 미천하지만 한국 스팀 커뮤니티를 알리기 위해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두번째 지원자 등장!

hoc cau ca.jpg

@clayop님 낚시에 걸려 들었다~~ 낚시대를 추가해야할지 지켜보죠 우님 캬캬

한국 커뮤니티를 잘 알려주세용~^^
응원할께요

어떤식으로 지원하면될까요? 사람만나는것을 좋아하고 추진력이 뛰어납니다. 후보가 되고싶고 안되더라도 사비로 다녀오고싶네요. 한국에 스팀잇을 많이알리고있으며 필리핀과 중국친구도 가입했습니다^^

본문 내용 조건에 만족하신다면야 관계없지 않을까요?
다만 많은분들이 공감해 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아직 11월이니까 인지도를 높이시기에는 시간도 충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올드유저와 새로운분들이 섞여서 가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ㅎ

넵. 열심이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행동으로 보여드려야죠.

여기 세번재후보요~안되면 사비로도 가시겠답니다.

제 재능은 요리이니 오프모임을 캠핑이나 팬션으로잡아서 재능기부하겠습니다 ㅎㅎㅎ

안녕하세요 @clayop 님 ^^ 저를 예전부터 봐 오셔서 아실꺼라 믿겠습니다..하하..다름 아니라 제가 인지도나 영어 실력도 약하고 또 나이가 어려서 어려울거라 생각하실겁니다..하지만 가능하다면 저도 지원할까합니다. 비록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제가 이번 페스트에 한국 커뮤니티를 알리기 위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젊은피 사범님 한명 네번째후보요~보디가드 하심 되겄네.ㅎ

하하 보디가드도 하고 젊은피의 패기로 한국 커뮤니티를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아, 한국스팀잇을 전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인것 같아요 저도 지원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이 공지되면 정식으로도 지원하겠습니다.
직장 생활(조선소)시절에 외국선주들과 함께 일했고 퇴사후 현재는 외국트레이닝과정도 통과했습니다.
일상회화 정도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스팀잇에 들어온지 비록 얼마되진 않았지만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여하고싶습니다~!

다섯번째후보요~ 동영상 전문이시랍니다.

많은금액보단 많은사람이 참여하는 펀딩이 의미가있을거같습니다 참여할기회주어 감사합니다

뚜비님을 출격시켜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선무님 말씀은 짱 감사하지만...
영어가 네이티브 급이아니라 힘들겠네요 흑흑..
다른 적합한 지원자를 찾아보죠!

저는 뚜비님이 리스본 다녀오셨으면 합니다. 한국커뮤니티가 어떻게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는지 지금은 어떤 문제들을 이야기하는지....현장에서 잘 전해주실 수 있는 분이 뚜비님인 것 같아서요. 어렵던 시기...그리고 난상토론...가격을 지켜보려는 묻지마 폭풍 매수....엄청난 평가손....손실을 메우려는 글쓰기 운동....선형 보상 도입을 위한 증인 압박....파워보유자들의 전략적 자기희생.....최근의 화재 피해 돕기 등등

한국보다 월등히 좋은 조건이었던 중국은 스윗 한사람만 스타로 만들면서 저변확대에 실패한 모습 등등....

이런것을 증언해 주실만한분은 뚜비님이 최적이신거 같거든요. 이미 싱가폴에서 외인들이랑 일도 해보셨으니. 의사소통도 되실듯 싶구요.

리스본에 대해서 아직 확답을 못드리는게 동생이 캐나다에서 복귀 하자말자 영국 준비를 길게 도줘야 할지도 몰라서요..(이번에는 비달사순 코스라 준비가 철저해야해서..) 그리고 부모님과 약속한게 있어서요.. 새벽부터 일어나서 다른 댓글은 달았지만 선무님 댓글은 10분만에 생각하고 달수가 없는 내용이라.. 이제야 답변을 남깁니다. 제가 원로글 적은것도 제가 처음 땡글(8월)에 들어왔을때 매수 매도라는 단어를 몰랐을대 선무님 큐님 제리님 강멘님 용진님 장성욱님이 저를 위해서 새벽마다 붙잡아 주시고 하는 마음에 제가 물론 스팀을 25만 사토시에 처음 풀매수 한것도 있지만 그때 피드백 해주셨던 분들 마음이 감사해서 토론에 참가도하고 말씀 하신것처럼 글쓰기 운동 제리님에게 건의 때문에 스팀 채팅에서 시간을 보내고 @kachinhenry랑 싱가포르에서 거의 3개월~4개월을 8~10시간씩 스팀 발전에 대해서 이야기만 했었거든요.. 그때의 감사함이 지금까지 온거 같습니다. 지금도 @coinkorea님과 @maa님과 등등 매일마다 숨어서 토론 중인데 쉽지가 않네요ㅎㅎ(신규유입자들이 많이 들어와서) 그리고 중국과는 다른 점이 @clayop님의 모두를 품어갈려는 넓은 마음과 대한민국의 강한 단결력 때문에 IMF 극복을 더 빨리 한것처럼 선조와 선배님들의 피가 지금 kr커뮤니티에 흐르는듯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ㅎㅎ..

포르투갈이 생각보다 멀지 않군요.
아이들 학교 스케쥴봐서 가족여행 한번 고려해 봐야 겠네요....^^

I don't have the slightest idea what you're posting...lol...
@pocketechange

이야 10일 전쯤인가 kr-펀딩 아이디어를 제안했었는데
펀딩이 시작되는군요 ^^ 동참하여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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