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의 위대함/Keagungan steemit/

steemit의 위대함/cjsdns

요즘 나는 steemit을 도구로 삼아 새로운 시도를 해봤다.
누가 봐도 무모한 일이었다.
그러나 steemit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이런 일도 있다 하는 것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나는 모국어 외에는 할 줄 아는 게 없다.
나이도 60대 중반이다.
컴퓨터를 잘 다루지도 못한다.
그러나 부딪혀보면 방법이 있겠지 하면서 시도를 했다.

작년 봄에 누군가 내게 와서 평소답지 않게 어렵게 이야기를 하기에 들어 보니 다단계였다. 이야기를 듣다가 좋은 일 한다는 생각으로 그거 다단계인데 내가 들어줄게 하면서 그런데 돈은 될 거 같아 하고 물으니 누나 이야기로는 된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고 한다.

회사가 어디인지 뭔 물건을 파는지도 모르고 가입을 하고 보니 애터미라는 다단계 회사였다. 거기에 나만 가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돕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한 사람을 머리 위에 올리고 잘 아는 분을 설득해서 옆줄에 나란히 섰다. 좋은 일이니 이렇게도 도움을 주어 보자 하고 나선 일이었다.

그렇게 하고 일 년이 그럭저럭 지났다. 그간 교육을 가자는 것도 무시하고 그저 쓰는 물건이나 사쓰고 크게 관심을 두지 않었는데 교육을 가자해도 안 간다하니 국장이라는 분이 동영상을 보내줬기에 한동안 잊고있다 추석 연휴에 보게 됐다.

그게 화근이 되었다.
세상에 이런 회사도 있어, 이런 다단계도 있어하면서 알아보게 되고, 아이 왜 이런 걸 진작 못 만났데 하면서 지금이라도 해보자 그렇지 않아도 맨날 바쁜 것 같아도 무료한 나날인데 잘 됐다 싶어서 날을 세워서 반대를 하는 아내를 설득하고 설득해서 애터미를 사업이다 생각하고 하기로 마음을 먹고 열심히 진행 중이다.

그런데 이 다단계라는 것이 원죄가 있는 것이라 지인들에게 권하거나 이야기를 하면 언제 내가 너를 아는가 이제는 안 봐도 된다고 훠이훠이 하는 사람들도 제법 많다. 알고 보면 잘나지도 못 한 것들이 가슴에 못을 콱콱 박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솔직히 불쌍해 보인다. 반면에 물건 좋고 품질 좋으니 거기에다 네가 하는거니 당신이 하는 거니 믿고 쓰겠다면서 회원 가입도 하고 물건을 사주는 고마운 분들도 많다.

애터미 물건 정말 좋다.
미치광이 박한길 회장이 제대로 미쳐서 걸어온 길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다. 절대품질 절대 가격과 대중 명품을 주창하면서 자기보다 남이 잘되는 것을 더욱 기원하고 기뻐하며 살아온 길에는 저절로 머리가 숙여진다. 더군다나 사업자들에게 공정한 배분을 하고자 직접 만들었다는 보상플랜은 노벨 경제학상을 줘야 할 정도로 치밀하면서 공정하게 잘 짜였다. 그걸 느꼈기에 더욱 다가서서 이렇다면 나도 한번 미쳐보자 나하나 미치면 몇 사람은 빛을 볼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랬다.
그런 애터미가 글로벌을 외치면서 외국으로 발을 뻗어 나가는데 벌써 여러 나라에 나가 있고 다음 달인 12월 6일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지사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출을 한단다. 벌써 열서너 개 국가에 나가 있고 중국 진출도 내년 6월에 한다는데 준비는 3년 전부터 수백억을 들여서 엔타이에 공장을 짓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외국어는 할 줄 아는게 없고 그렇다고 외국 사람 단 한 사람도 모른다. 고작 안다면 티비에서 자주본 LA다졌어 팀에 야구선수 커쇼나 큰소리는 일단 치고 보는 미국 대통령 트럼프 정도인데 그들을 무조건 찾아갈 수도 없고 여러 생각을 하다 인도네시아를 주시하면서 공을 들여보자 하는 생각에 다다랐다.

그래서 여러 생각 끝에 스팀잇을 이용 하여 인도네시아 스티미안들과 소통하고 그들을 설득하여 애터미 회원으로 소비자로 사업자로 만들겠다는 남들이 보면 무모한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나섰다. 내게 있는 것은 스팀 잇이요 구글 번역기가 다였다. 굳이 다른 게 있다면 반드시 인도네시아 사람들과 같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어 보는 것이었다.
워낙 추운 것을 싫어하는 몇 년 전에 나는 말레이시아 영주권을 신청해볼까 하는 생각도 해본 적이 있었던 차라 인도네시아가 왠지 내게는 희망의 땅이 될지도 모른다는 또한 그들에게도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무모했다.
그것이 가당키냐하냐는 반응이 있으나 그래도 구글 번역기를 돌려가면서 아예 달라붙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진심이면 통하고,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오늘 드디어 두 사람 가입을 마쳤습니다. 처음이 힘들지 이제는 조금은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우수한 생필품을 그들에게 전하고 그들 또한 수익이 되어 삶의 질이 나아지는 아름다은 마케팅이 될 거 같습니다.

다음 달에는 현지에 가서 현지 사정도 보고 어떻게 사업을 진행해야 하나도 알아볼 겸 출장을 계획하는데 언젠가 했던 버킷리스트에 외국인 스티미언을 백 명쯤 만나는 것을 소원한다고 한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애터미가 그 소원을 풀어줄 것 같습니다.

steemit은 이런 거 같습니다.
아는 게 없는 나도 스팀잇을 통하여 이런 성취감을 맛보네요. steemit의 위대함은 이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이렇게 활용하다 보면 스팀 잇의 발전도 더욱 가속화되리라 봅니다.
하드 포크 20 이후에 적응이 힘들어서 steemit 갱년기를 느끼고 있었는데 애터미가 극복을 하게 하네요.

이왕 쓰는 거 광고 좀 하겠습니다.
애터미 알고 보니 괜찮습니다.
아니 좋습니다. 전업도 부업도 그냥 소비자도 다 좋습니다.
주변에 애터미 하는 분들 계시면 색안경 끼고 보지 마시고 그거 나도 같이 해보자 아니 나 사업은 안 하지만 회원 가입이라도 하고 좋은 물건 싸게 쓰자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건 솔직히 말해서 축복입니다.

그리고 이왕 가입하는 거 cjsdns한테서 가입하고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가보겠다, 해보겠다 하는 분들은 꼭 오십시오. 실망보다는 희망이 점점 커질 거라 확신합니다. 연락 주고 오셔도 되고 그냥 쳐들어 오셔도 됩니다. 특히 외국에 계신 분들도 부담 없이 저와 소통하셔서 가입하셔도 됩니다.

전문 용어로 원서버에 바이너리 보상플랜이라 하던데 이웃집 아저씨던 미국에 있는 분이던 호주에 있던 일본에 있던 태국이던 가리지 않고 차별도 없으며 혼란스럽지도 않으니 마음 놓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저 오늘, 인도네시아인 두 분이나 우리 라인에 가입시켰습니다. 이런거 보면 스팀 잇의 위대함은 알게 모르게 자꾸 진화를 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