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바뀐다.
삶이 바뀐다./@cjsdns
스팀잇을 접하고 생활이 많이 바뀌는것같다.
어떻게 보면 송두리째 바뀌고 있는 것 같다.
어쩌면 나만의 일일지도 모르지만 많은 사람이 나와 같은 경험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뭐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로 들어와서 그저 열심히 한다고 글만 열심히
쓰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열심히 하지만 그 열심히가 예전에 열심히와
닮은 듯 다른 점도 많이 있다. 닮은 것이라면 포스팅에 정성을 다하자이고
좀 다른 것이라면 곁눈질도 많이 한다는 것이다.
아는 것이 없어서도 그랬지만 스팀 잇에 푹 빠져서 7개월을 지냈다.
내가 쓴 글이 너무나 쉽게 묻혀서 눈 군가에게 읽힐 기회조자 별로 없다는 것도
한참 세월이 흐른 후였다. 그것도 혼자 스스로 알게 된 것도 아니고 눈살 미가 좋고
머리가 유난히 좋아 보이는 률작가의 이야기를 듣고였고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보여주기를 다 해보고 싶었다.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된 것이 아니냐고 걱정을 할 정도로 유난을 떨었다.
그럴 수 있었던 것도 @venti라는 젊은 친구에 포스팅에서 늘 새로운 기법을 전수받았고
그러면서 그동안 살아오면서 해보지 못한 온갖 쇼는 다 했다는 생각이다.
글만 부지런히 쓰면 될 줄 알았던 시절이 지나고 어떻게 하면 내 글이 다른 유저들에 눈에
띄고 읽힐 것인가를 정말 많은 연구를 했다.
제목에 자극적인 언어도 써봤고 대문에 이런 사진 저런 사진도 걸어 봤고 주변에서 주는
그림도 대문으로 써 봤고 지금 생각해도 많은 방법을 강구했던 것 같다.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이런저런 일도 해봤고 얼굴 알리기 아이디 알리기를 정말 눈물겹게 했다
그러면서 터득한 것이 꾸준하고 성실하게 하는 것이 최고라는 것을 깨달았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제일 신경 쓰이는 것이 신경 안 쓴다면서도 남이 받는 보상이 여간
신경 쓰이은 것이 아니다.
심지어는 내 글보다 못한 것이 저렇게 보상이 많은데 왜 내 글이 어때서 나는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는 거야 하면서 이걸 더 해야 하나 그만 해야 하나 고민도 수차례는
아니라고 몇 차례 해 봤다. 더군다나 남을 자극하는 글 같지 않다고 느끼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그 역겨움에 먹은 것이 올라올 정도에서는 야 이거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어 하면서 내가 왜 이걸 이렇게 해야 해 하면서 울분을 토할 때도 있었다
누가 뭐라 해도 꾸준하게 성실하게 그리고 알차게가 스팀잇에서 살아남는 최고의
비법이다. 그러면서 재미를 붙이면 세월 가는 줄도 모른다.
그렇게 세월이 가니 자연스레 인정도 받고 인정도 해주고 서로 뭔가 통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어울리면 그게 스팀 잇이고 나의 자생력을 키우는 일이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나름의 판단으로 투자도 해서 스파도 늘려가고 하다 보니
오늘이 되었다.
스팀이 10불을 넘어서면 내가 시작하던 때와 상황이 많이 바뀌었으니 지금은 또 다른
방법이 필요할지도 모는다는 생각이다.
보상 역시 예전과 다르게 늘어 가는 것 같다. 광에서 인심이 난다고 했다.
그간의 여러 불협화음이 말끔히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그래고 여건은 엄청 좋아지는
것 같다. 상대적 빈곤감을 더 느낄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노력하면 분명한 것은 보답이
있다는 것이다. 오래도록 살아남는 자가 결국은 웃을 수 있는 시스템이 스팀 잇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자신에게 좀 더 투자하는 사람이 이곳에서도 뭔가를 이룰 수 있다고 본다.
다단계니 사기니 하는 사회의 온갖 제약을 뚫고 여기까지 오신 분들은 누비라 해도
분명히 성공의 길목으로 들어선 것이다.
나를 이곳으로 인도 한 사람이 힘들 때마다 해주던 말이 그거다.
선배님 꾸준하게 성실하게 6개월만 참고해보세요. 그러면 뭔가 보이실 거예요.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열심히 하시면 나중에 다 보상이 될 거예요.
그렇다
요즘 또 다시 그의 말을 실감한다.
점쟁이나 미래 예측 학자도 울고 갈 일이 벌어진다.
그의 말대로 스팀잇은 10불을 달성하고 또 다른 목표를 향해 가려하고
나에게 주어지는 보상도 당장의 글 보상은 물론 어렵게 하나하나 모아 온 것이
산삼을 먹었는지 기운을 쓰는 것을 보면 기분 좋은 나의 젊은 시절 같다.
그의 말이 맞았다.
잘 따라준 나에게도 나를 스팀 잇으로 인도한 그에게도 축복이 내리고 있다.
이 또한 여러 뉴비 분들이 앞으로 맞이할 미래 이기도 하다는 사실에 이의 없다
감사합니다.
청평에서
천운
Cheer Up! 댓글이 많은걸 보고 궁금해서 왔습니다!
저도 스팀을 시작하고나서 하루하루 삶이 정말 바뀌었어요.. 바뀔수밖에 없는거같아요. 재밌기도하지만 어떨때는 내가 어떤 글을 써야하는걸까.. 고민도 많이 되더라구요 글재주가 좋은것도 아니고.. 지식이 충만한것도 아니라. ㅋ 그냥 소소한 일상 나누고 관심있는 분야에 관해 공유하는 정도지만, 이렇게 온라인상으로 소통하면서 보팅도 받는게 삶의 활력소가 되는거 같아요
늘 행복하세요.
잘 달려 주고 있네요 ^^ 스팀 충전 ...
스팀충전을 많이 했어야 했는데 그리 못해서 아쉽지만
잘 나가주니 나쁘지는 않지요.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에서 나온 글인 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예 스팀잇으로 많은 꿈을 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꾸준함이 배신 하지 않는 곳은 정말로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보고 가요
성실한 꾸준함은 반드시 보답이 있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야겠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Nice story
고마습니다.
Bahot achy sakon k samujh as
감사합니다.
스팀잇에 축복을 그리고, 이 글을 올려주신 @cjsdns님에게도 축복을, 꾸준한 성실함을 이길 방법은 없지요.
감사합니다.
축복은 우리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운님, 꾸준함을 이길 재능은 없다고 했습니다. 마음은 늘 급하지만 조금의 여유는 필요할 듯 하네요.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