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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초코렛님이랑 둘이 동물원 걷던 때가 생각났다능..ㅋㅋㅋㅋㅋ
그리고 먹은 양꼬치도 참 맛있었는데..
매년 꽃을 피워주는 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모르겠어요.ㅎ 가보고 싶은 곳이 매년 있으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