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단..?

in #kr2 days ago
백골단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활동한 대한민국 경찰의 사복체포조로, 흰색 헬멧과 청색 자켓을 착용하여 시위 주동자 체포와 시위대 해산을 주 임무로 했습니다.이들의 강경한 진압 방식은 당시 시민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으며, 1991년 명지대학교 학생 강경대 군의 사망 사건 이후 해체되었습니다.
최근 '백골단'이라는 명칭이 다시 언급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9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단체가 자신들을 '백골단'으로 지칭하며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이에 대해 여당 내부에서도 "자유와 민주를 탄압한 '백골단'이라는 단어가 우리 당명과 함께 거론되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는 등의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대에~ 백골단이라는 이름 쓰는거 이게 맞아? 그리고.. 그걸 대놓고 지지할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하네..
반대던 찬성이든 자신의 신념이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갸우뚱하게 되네

"체포 시도시 내전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표현은.. 법위에 서겠다는 건가?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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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노동절 전야제 갔다가 외대에 갇힌적이 있었는데 백골단 아저씨들이 교문 너머에 쫙 깔렸던 기억이 나네요.. 졸라 무서웠는데 다행히 진압들어오진 않고 철수했었더랬죠ㅋ

어머나 직접 경험하셨군요 ~~
다행이었네요 ~~ 뉴스보곤 더 혀를 차셨겠군요

어쩌다가 불법이 마치 합법 처럼 당연시 되는 현실을 보게 되는지 ;;;
백골단 이라니 나라가 미쳐 돌아 가는 거 같습니다

높은곳에서 당연이 이렇게 되어야지라고 생각했던 법들이 무시되는 걸 보면서...
무력감을 느끼는 이들도.. 무시해도 되겠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생기고 하는건 아닐가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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