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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빠네 미술관. 人生手相 (인생수상)

in #kr6 years ago

저는 여기 오기 전에 점집을 엄청나게 쫓아다녔던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미 매 마음을 정해놓고 내 생각이 맞지? 내가 잘한거 맞지 응응?? 에 대한 긍정의 답을 들으러 다녔던거 같아요. 결국은 다 내가 생각한게 그대로 흘렀고, 다른 길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 또한 그 때의 내 결정에 따라 갔든지 말았든지 했을거에요. 희미해서 잘 보이지 않을 때는 내 감을 믿고 가는거죠뭐... 뭐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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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점에서 고미숙님의 책을 읽고나니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한동안은 관련한 책들을 보고는 했는데 제가 읽기에는 내공이 부족해서 .. 점점 희미하게 관심이 멀어졌어요. 그래도 가끔 궁금하고 내가 잘 살고 있나 할때 생각이 나더라구요. 뭐래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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