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시총 80위 스팀잇의 새로운 분위기
댓글 감사합니다. 원래는 안달려다가 간만에 긴 댓글 다셨다길래 안달기가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어 답니다.
우선 약간은 별개로 전 AAA의 경우 아이템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간과 상관이 없으니까요. 사실 이게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을 합니다. 스팀잇에 올라오는 글 중 두고두고 볼 글은 정말 안되는 것이 현실이죠. 하지만 영화는 누구나 관심을 가지며 같은 영화를 보는 시기도 천차만별이니 두고두고 자료가 모이면 지속적인 가치 형성이 될테니까요. 준비하고 계시겠지만 이를 편리한 UI로 쓸수있게 해주어야겠지요. AAA 기부 기능에 대해서는 이미 이전에 마음에 든다고 말씀드린 적도 있구요. 보팅봇도 약간 다른 점 저도 이해합니다. 단지 정도와 분위기의 문제일뿐입니다.
@blockchainstudio님도 안타까우시다면 무언가를 직접 도전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제가 스팀에서 뭘 도전해야할 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도전이란 단어도 이렇게 남에게 쓰시면 안될 것 같구요. 그래도 애정을 가지고 글도 쓰고 이것저것 가끔 취미삼아 코딩도 하고 그런 것만으로도 전 충분히 기여를 많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저보고 제가 스팀을 만든 것도 아니고 증인도 아닌데 더 뭘 하라면 글쎄요. 돈벌 생각이었으면 진작에 따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하나했겠죠. 그냥 좋은 프로젝트에 조언드리는 역할만으로도 저는 충분히 보람있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스팀의 경우 과거에 비해 객관적 비판적 시각을 가진 분들은 대체로 많이 떠나셨는데 무비판에 자화자찬만 늘어놓고 있으면 밖에서 보면 아주 한심해보일 겁니다. 오히려 비판의 목소리도 나와야 외부사람들도 좀 더 희망을 느끼지 않을까요? 사실 많은 부분은 의도가 잘 못 전달된 부분들이 있어서 일거라 생각하지만 가끔 속상한 글이 보이더라도 그렇게 긍정적인 면을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blockchainstudio님도 잠이 없으시거나 해외이신거같네요^^
일단 제가 쓴글에서 '직접도전'이라는 말이 가지는 늬앙스가 '오해'를 만들거나 "재수가 없었던거" 같습니다. 100% 죄송합니다.
아마도 거의 같은 생각을 하는건데 다른 모습으로 보는거같습니다.(물론 전적으로 동의하기 힘든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그래서 '거의'입니다.)
저는 @blockchainstudio 님이 하시는 포스팅에 스팀에대한 애정,열정,성실,지식이 있고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거기서 멈추는게 아니라 그 이상이 실현되는 걸 만든다면 더 좋다고 생각해서 댓글을 남겼습니다.
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