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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보는 이유 #3]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 상대적 박탈감에 우울한 자가 헤어나올 길은, 또다른 비교뿐인가?
그 감성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그냥 안느끼는게 최선인듯한데 아이러니하게도 알수록 가질수록 더 함정에 빠지기 쉬운것 같습니다. 어느 지점을 넘어서면 초연하게 될 것 같은데 그게 어디일지...
저는 이미 브래드씨의 길을 가고 있어서 많이 잃은 상태같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