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자
문을 닫으면 아무리 넓어도 혼자지만,
문을 열어두면 모두와 연결될 수 있어.
그게 아무리 좁다해도
어떤 모양으로 존재한다해도
열어두면 무한히 확장할 수 있어.
요새 고민이 많아 잠이 잘 안 온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걱정은 아니고,
미지의 선택를 잘 하고 싶다는 욕심에서 비롯된다.
과거의 내가 말해준다.
어떤 길을 골라도 너의 길이야.
문만 열어두면 돼.
과거의 나,
절망하고 좌절하던 나,
방황하고 흔들리던 나,
공허한 나,
모든 걸 멈춘 나,
문을 열면 그 모든 나와 연결될 수 있어.
그건 단지 지나간 과정이 아니라
지금 두려움을 통합하는 실체적 비결이야.
나를 잃어봤기에 또 일어설 수 있다.
그러니 아무 길이나 택할 수 있다.
커다랗고 아름다운 꿈
굳건한 사랑과 부드러은 평온, 삶에 대한 열의
이 모든 미덕은 과거의 나와 연결될 수 있기에
두려워도 돌파할 수 있다.
실패한다해도 하나의 나가 될 뿐이니.
그렇게 모든 나와 연결되면 세상과 연결될 수 있어.
모두와 만날 수 있어.
마음에 꼭 드는 미지의 선택을 잘 하실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
네 요거트님! 차분하게 좋아하는 길로 접어들게요.
응원 감사합니다.
요즘 저에게 딱 와닿는 문장이네요
저도 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선택한 길을 좀 내딛어 봐야겠습니다 'ㅡ' ㅎㅎ
퐈이팅!!!!
P.s = 댓글 쓰고 보니, 요거트님도 같은 문장에 꽂히심ㅋㅋㅋ 신기ㅎㅎ
신기하게도 이 글 중에 딱 두 문장만 남기라고 하면, 두 분이 골라주신 문장만 남길 거예요.
마음이 전해진 것 같아서 기뻐요. (두 줄만 써도 전해지나봐요...와우)
뉴발님 화이팅!!>< 당당히 신나게 걸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