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금융기관의 크립토 수탁사업이 미칠 영향은 ? 블록체인 전문 팟캐스트 '블록킹' 159화 이상한 금융기관의 모습들
안녕하세요. 빛블루(@beatblue)입니다.
다들 잘 지내시죠?
방송은 매주 빼놓지 않고 듣고는 있는데, 댓글은 또 다시 오랜만이네요~~
우리 세분 모두 너무 보고 싶네요~~
방송은 이제 이렇다할 뭔가를 말씀드리기엔 너무나들 베테랑이 되셨고,
정이친이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이라고 할까요~ 그렇네요~
제도가 현실을 못따라 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얘기지만, 우리나라의 특히, 금융쪽 상황도 심각한 수준이네요~
정치개혁과 언론개혁도 중요하겟지만, 저는 금융쪽의 개혁도 절실하다고 느낍니다. 모든걸 본인들 중심으로 그 안에서만 하려고 하다보니, 혁신은 말뿐이고, 답답하기가 그지 없네요~
블록체인이 그 기술과 이상에 비해, 현실은 여전히 척박한데, 최근에 메이저 거래소들 중심으로 그나마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이나 안정된 기반을 만들어, 암호화폐의 사용성을 제고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제법 보입니다.
이에 대해서도 비판하는 쪽과 독려하는 쪽이 생기고 있는데, 저는 일부 방법론에 문제가 있다고 해도 독려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에는 더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문제는 바로 잡아가면 될일이지만, 시작도 못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것 만큼, 시장과 비전을 침강시키는 일은 없을테니 말이죠~~
사실, 블록킹 방송도 방송이지만, 언제 한번 세 분 각각의 특집 같은 걸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한분에 대한 인터뷰를 다른 두분이 인터뷰어가 되서 진행하는 형태~~ 직간접적으로 체스님의 생각이나 철학 등은 많이 느껴졌는데, 길벗님과 기린님은 단편적으로만 듣게 되거나 해서, 언제 한번 특집편으로 구성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청취자 분들도, 체스님, 길벗님, 기린님 세 분에 대한 궁금함이 많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추석 특집 해주세요 ^* ㅎㅎㅎ
행복하세요.
평화를 빕니다.
안녕하세요 형님 ㅎㅎ 잘지내시죠 ? 저희야 항상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살아있다 영화를 보면, 요즘엔 잘 살아있기만 해도 잘 지낸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우울한 세상이네요 ㅎㅎ
얼마 전 금융 관련된 사업을 하시는 분을 만나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던 도중에, 전 세계에서 금융 라이센스 받기가 가장 어려운 곳이 한국이라고 들었습니다 ㅎㅎ 그 한 마디만으로도 많은 것을 설명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사례가 있는데, 술자리에서 풀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비슷한 얘기인데, 크립토 관련해서 꽤 유명하신 분 하고도 얼마 전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 분 같은 경우는 디파이나 이런 곳에서 투기적 성향이 보이긴 하지만, 이 또한 하나의 유즈케이스라고 하시면서 어쨌든 시장을 형성해나가는 축이 되어주고 있으니 너무 부정하진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블록킹 같은 경우는 너무 크립토 친화적으로 만들지 않으려고 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가 그들만의 리그가 될 우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존 금융 시장 관점에서도 보려고 하고, 크립토 관점에서 보려고도 해서 여러 이야기를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좀 부정적인 상황이 있더라도 시장을 키우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보통 개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중들을 설득시키는 일인데, 암호화폐 쪽에서는 아직 대중들을 설득시키지는 못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투기적 성향이 짙기 때문에, 뭔가 혁신이라고 바라보기 보다는 안 좋은 쪽으로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거래소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시킬 만한 유즈케이스들을 찾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말씀해주신 특집 방송 재밌겠네요 ㅎㅎ 세 명까지 할 필요없이 그냥 제가 사회보면 될 것 같아요 ㅎㅎ 저는 하도 얘기를 많이 해서 좀 식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제가 말을 좀 줄이고 다른 두분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들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한 번 추진해보겠습니다. ㅎㅎ
조만간 봬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