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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일상에 묻힌 아름다움들

in #kr7 years ago

베란다 창틀에 어떤 경로로 들왔는지
벌 한마리가 매달려 있더라구요!!!
순간 파리채를 잡아쥐고 죽여야 겠다는
마음보단 저 벌을 파리채에 가볍게 올려서
밖으로 내보내야지..!!!
들더라구요,물론 성공했구요..!!!
창밖으로 무사히 나간 벌에게 제가
고맙다고도 했답니다!!!
''벌 무사히 나가줘서 내가 고마워~
널 못내 보냈으면 나 하루 죙일 불안했을거야!!!
너한테 쏘일까봐''
거의 기도하다시피 했네요.
(살생금지)..저 오늘 올빼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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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보잘 것 없는 생명도 타자가 아닌 삶에서 만난 한 인연이라 생각하면 쉽게 죽일 수는 없는 것이겠지요. 마찬가지로 관심을 가지면 작은 풀꽃 하나의 이름이 궁금해 지기도 하고요. 벌을 단순한 사물로 여기지 않고 그 생명 지켜줘서 제가 고맙다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올빼미를 하시더라도 건강 유의하시면서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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