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오늘은 이사를 도와주기 위해 아침부터 달려감
( 크.. 연차쓰고 가는 나란남자 멋진남자)

원래 예정되어있던 시간보다 일찍 트럭 아저씨가 와서
같이 이사짐 나르고 있다고 하더라고.

흠..

도착해서 깔짝 거리면 금방 싣겠는데 ?

라고 했던 내가 어리석었음.

도착하고 1시간 동안 빨빨 거린결과 트럭에 대충 다 옮겼고,

바로 목적지로 고고..

도착해서 살짝 멍때리니깐 사다리차 도착.

올라가서 사다리차에 실린 짐들을 빼고 대충 옮기다 보니

트럭아저씨와, 사다리차 아저씨는 사라짐.

..

올라와서 잠시 씻을려고 했는데, .. 몽땅 어딘가의 박스안에 있을테니..

수건만 찾아서 물로만 샤워 ( 가스 안나와서 찬물)

..

나와서 맛있는 추어탕 으로 기력을 회복하고,

짐들 대충 정리만 하고 튐

..

이사한집 보니까 크고, 좋더라.

주변에 인프라 구성도 너무 너무 좋고..

하

나도 이 정든 쥐꼬리만한 집구석에서 벗어나야 하나

아 고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