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코 좌절하지 않는 방법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저의 운동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스포츠 매니아라 해도 좋을 만큼 뭐에 꽂히면 몸을 아끼지 않습니다.
한때 올림픽 나갈것도 아닌데 탁구 배드민턴 그리고 골프까지 팔을 쓰는 운동을 동시에 한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저의 팔은 쉴틈없이 폭주기관차마냥 달렸고 급기야 팔에 파스나 테이핑 수준이 아닌 수술까지 고려하는 단계가 되었지요.
수술을 고려하게 된 이유는 숟가락이 입에 닿아야 하는 데 팔이 굽혀지지 않았던 거죠.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던 지 수술할려고 했는 데 결국 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주치의 선생님이 알려준 아령으로 팔근육 강화운동을 실천했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저는 거의 1년여간 꾸준히 아령으로 운동을 했고 지금은 아주 심하지 않으면 팔을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탁구도 치고 골프도 치게 된 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남과 비교하기 때문에 골프를 쳐도 제가 도시락이었고 맨날 캐디피는 내가 다 내는 것이어서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요??
오히려 팔을 쓸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행복합니다. 그래서 지금 비록 백돌이라 할지라도 재미가 있습니다.
- 남과 비교하지 않는 것 그게 바로 행복이란 걸 깨달았기 때문이지요.
팔을 회복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골프 스윙 그림 멋진 걸요!
감사해요. 덕분에 기분 좋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