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읽는 天子文(제266구-易揄攸畏

in #kr20 days ago (edited)

易(쉬울 이)猶(가벼울 유) 攸(바유)畏(두려워할 외)

말을 쉽고 가볍게 하는 것은 군자가 두려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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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귀는 필자의 나쁜 속성을 꾸짓는 말씀 같다. 물론 필자는 군자 가 아니다. 하지만 마음에 새겨두고 싶다. 생활에는 유머가 있고 학설 에는 해학이 있어야만 삶이 풍요롭다. 안자晏子도 싫어한 유교는 너무 심각하여 삶이 까다롭고 딱딱하다. 이렇게 경직된 삶은 죽음이다. 그 래서 필자는 막된 사람처럼 산다. 그래도 필자를 꽃동산처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도道는 무한한 자유로 가득하다. 만약 고유한 유교적 전통에 사로잡 히면 먼저는 자신이 부자유스럽고 곁에 더불어 있는 사람들이 몹시 불 편해한다. 삶도 재미가 없다. 이것은 참다운 도가 아니다. 물론 말은 함부로 쉽게 할 것은 못 된다. 속설 죄라고 하는 죄罪자는 입에 네 가지 허물이 있다는 말이다.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십악十惡중에서 입에 네 가지 허물이 있다. 그것은 악담, 거짓말, 두 가지 말. 허망한 말 등이다. 이 네 가지를 구업口業이라 한다. 그 네 가지 구업口業은 정도正道가 아니므로 아닐 비非자를 넉사四 밑에 붙여서 허물 죄罪자로 읽는다.

모두 잘 들어 두이소. 구업口業을 지으면 홈 인간이 되어도 첫째로 사막에 태어나고 둘째는 가족이 뿔뿔이흩어지며셋째는만사가실속없는 허망으로 끝나고 넷째로 전신에 풍창이 생긴다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나마스테()()()
(2024.6.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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