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독송집 제11권 / 1. 십회향품 ③ -2

in #kr2 months ago

“보살이 이와 같이 말할 수 없는 모든 부처님의 경계와 자기의 경계와 내지 보리의 장애 없는 경계를 생각하나니, 이와 같이 광대하고 한량없이 차별한 일체 선근으로 쌓아 모든 것이나 믿고 이해한 것이나 따라서 기뻐한 것이나 원만한 것이나 성취한 것이나 수행한 것이나 얻은 것이나 깨달은 것이나 거두어 지닌 것이나 증장한 것을 모두 회향하여 일체 모든 부처님의 국토를 장엄하느니라.”

“과거세상의 끝없는 겁의 일체 세계가 일체 여래의 행하시던 곳이니, 이른바 한량없고 수가 없는 세계종이 부처님의 지혜로 아시는 바이며, 보살의 아는 바이며, 큰마음으로 받아들여 세계를 장엄함이니라.”

“청정한 업과 행으로 흘러나오고 이끌어 온 것이며, 중생에 응하여 일어난 것이며, 여래의 신력으로 나타내 보인 것이며, 모든 부처님들의 세간에 출현하신 청정한 업으로 이룬 것이며, 보현보살의 미묘한 행으로 일으킨 것이니, 일체 모든 부처님이 이 가운데서 성도하시고 가지가지 자재한 신력을 나타내 보이시었느니라.”

“오는 세월이 끝날 때까지 계시는 여래 응공 정등각께서 법게에 가득하게 머무시면서 장차 불도를 이루실 것이며, 마땅히 일체 청정하게 장엄한 공덕의 불토를 얻을 것이니라. 온 법계 허공게에 끝없고 경계가 없으며, 끊이지 않고 다함이 없을 것이며, 다 여래의 지혜로 생긴 한량업슨 아름다운 보배로 장엄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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