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요전

in #kr15 days ago

제 6장 의정

샘솟는 의정

내 나무에서 내 열매가 무르익어야 만 가지 맛을 내지 그렇지 않으면 한 가지 맛도 제대로 낼 수 없다. 남이 준 화두는 강제로 의정을 내는 것이라 실답지도 못하고 제 의정도 아니다. 의정이란 절실한 속에서 스스로 생겨야 대의정인 것이다. 우리가 하루 24시간 수없이 나투며 돌아가는 중에 안팎 경계에 부딪쳐 절로 의정이 솟게 되는데, 그럼으로써 거기에 곧바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
KakaoTalk_20240614_073658627_20.jpg
감사합니다.
나마스테 ()()()
202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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