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베트남 여행 - 호이안 올드타운 첫 번째
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agee00입니다.
베트남 다녀온지가 한 달이 넘었는데 여행 포스팅하기가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게으름을 반성합니다 :-(
베트남 여행 6박 8일 중 3일은 호이안, 3일은 다낭에서 머물렀습니다. 대부분 호이안은 다낭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지만 저는 일정이 좀 길기도 했고 호이안의 올드타운도 맘껏 보고 싶었고 수영장에서 느긋하게 휴양도 하고 싶어서 그리 선택했습니다.
이번 여행에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았는데, 올드타운에 들어서자마자 후회를 했습니다.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았거든요~
여튼 호이안 첫 날 아침을 먹은 후 전에 포스팅했던 호이안 콩까페에서 까페 쓰어다를 마신 후 올드타운 탐방에 나섰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 가보니 배에 탄 아저씨가 줄을 이용해서 거대한 조형물을 세우고 있었는데, 실패하니까 주변 사람들이 다 함께 탄식을...아~~~~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신 듯...
올드타운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있는 일본교는 20,000동 짜리 지폐에도 등장하는 유명한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일본교 위에서 바라본 풍경은 소박한 시골마을 같았습니다.
특별히 어딜 목적하고 다니는게 아니어서 발길 닿는 대로 걸어봅니다.
자전거를 빌려 타고 마을을 돌아보는 사람들도 꽤 많았습니다. 원래 하고 싶었던 게 새벽에 자전거로 호이안을 돌아보는 거였는데 못해본게 너무 많네요~
베트남에서 하나씩 사입는 다는 과일 셔츠는 눈에 확 띄어서 여행 단체복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골목에도 오토바이가 자주 다니므로 항시 조심해야 합니다. 오토바이 헬멧이 참 귀엽네요 :-)
호이안에서 찍은 사진 중 마음에 드는 사진이에요.
노란색이 진해서 어딜 찍어도 화사하게 나오는 호이안입니다 :-)
올드타운 한 쪽에 시장이 있어서 구경을 가보았는데 너무 더운 날씨와 (죄송하게도) 적응하기 어려운 냄새 때문에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사진을 보여주면 그대로 모양을 파주는 도장도 있었는데, 나중에 한 번 해봐야지 하고선 못한게 아쉽습니다. 역시 뭐든 마음 내킬 때 바로 해야 하는가봐요.
나중에 N사의 다낭 여행 까페에서 후기를 보니 이 가게들도 카카오톡 계정이 있어서 거기로 미리 사진을 보내고 나중에 찾으러 가는 신공을 활용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베트남에서 카카오톡으로 이렇게 장사를 하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ㅎㅎ
더운 여름에 너무 빨빨거리며 돌아다녔더니 기진맥진해져서 길에 보이는 식당에 들어가 맥주를 한 모금 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니 이렇게 멋진 풍경이 보이네요.
맥주는 한 병에 1~2천원 정도에 먹을 수 있어서 음료수 대신 먹기에 좋았습니다. 물가가 저렴한 나라를 여행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일단 첫 날 오전을 보내며 느꼈던 건, 평소 하던 대로 많이 돌아다니면 안되겠다는 것. 본래의 목표는 놀멍쉬멍 여유있는 여행을 하는 것이었는데, 저도 모르게 욕심을 내고 다니다가 더운 여름 날 첫 날부터 탈진할 뻔 했네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To be continued...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만에 포스팅하셨네요!!^^
자주뵈요~~ㅎㅎ
요즘 포스팅이 넘 지지부진하네요 좀 더 부지런을 떨어보겠습니다 ;-)
베트남! 저도 다녀오고 싶어요 ㅜㅠ
사진 정말 잘 찍으셨네요! ㅎ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베트남은 저도 처음 가봤는데
매력적인 곳 같아요~
와 카카오톡으로 미리 주문하고 찾으러 간다니 혁신적입니다 ㅎㅎ
노란벽에 알록달록 티셔츠 너무 예쁜사진네요.
다 이쁘지만 그 사진이 저도 유독 마음이 끌립니다.
한국사람들 못지 않게 카카오톡을 잘 활용하고 있어서 놀라웠어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사진을 같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반님 :-)
지폐에 등장하는 일본교? 일본이랑 무슨 연관이 있는 다리인가요?
어떤 유례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아무래도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가봐요... 그거에 대해서 궁금해해보질 않았네요 ;-(
올드타운에 중국인 거주지와 일본인 거주지가 있었는데,
일본인들이 중국인 거주지와 연결하기 위해서 지은 다리라고 하네요!
제가 베트남에서 여행하고 싶은 2순위가 호이안입니다.
퀄리티 높은 사진들 보니까 저도 얼른 가보고 싶습니다. :)
사진의 망고스틴보니까 입 안에 침이 고이네요.ㅎㅎㅎ
사진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베트남은 다낭과 호이안을 가본 건데, 호이안이 확실히 마음에 드네요 :-)
아이폰으로도 이렇게 사진을 잘 찍으시는데... 카메라면 @agee00 님 진가가 더욱 잘 나왔을텐데요 ㅎㅎㅎ
곳곳이 너무 예뻐서 카메라를 안가지고 온걸 슬쩍 후회했어요~
다음 여행엔 꼭! 챙기려고 합니다 :-)
패키지 여행이 아니라 더 좋은 것 같아요. 베트남이 IT 발전속도가 빠르다더니 카톡으로도 영업하는군요..
제 마음대로 일정을 짜고 바꾸고. 할 수가 있어서
자유여행이 속 편하더라구요~
카톡으로 택시도 부르고 예약도 하고 다 하더라구요~
그만큼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가봐요 :)
오늘도 돈자랑 빛나는 아지빵님^^ 오늘 하루는 어떠셨어요
저 되게 럭셔리하지요? ㅋㅋ 만수르급 소비가 가능한 이곳은 베트남입니다 :)
오늘은 별루에요...
이따 보고가 있어서 보란 듯이 잘 하고 싶은데 준비가 잘 안되네요 ㅠㅠ
그럴땐 난 보란듯이 잘할 것이다 라고 최면을 걸고 하셔야합니다.
잘 못하셨더라도 뭐 어쩌라고 하면서 자기합리화 ㄱ
ㅠㅠ 결론은 실패...제 자신에게 부끄럽고 짜증나고 그러네요
흠. 실패하셧군요 ㅠㅠ
저같은 경우는 보고나 발표할 일이 있을때는 혼자 쇼를 해보는데여 그러다보면 어제 본거같은 느낌이 들면서 좀 긴장이 풀리더라고요
(이미 하고계시면 죄송)
아 저도 쇼를 통한 준비를 하는 편이에요(방가-)
그런데 듣는 분이 원래 남의 말을 안듣는 사람이라
사실 실패를 예상하긴 했었어요-
핑계가 너무 구차한가여
제가 다음 댓글에 같은 내용 써놨는데. 소호름.
방가방가
핑계라뇨 그게 팩트인데
귀는 안 후비는데 자꾸 전화를 받아요 나빠요
그럴려면 보고 받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ㅋㅋ
하지만 그럴 수 없는 미생입니다 시무룩
오늘도 돈자랑 빛나는 아지빵님^^ 오늘 하루는 어떠셨어요
ㅋㅋ 두 번씩이나...
어제 스티밋 이상했어요ㅠㅠ
그냥 한번 더 보세요^0^
두 번 보니까 더 반갑네요 :-)
긍정에너지가 범람하셨소
제가 원래 회사 밖에선 초긍정녀랍니다
^______________^
회사 안에선 시무룩 ...
전 회사에서 약간의 파이터에여.
위에서 안좋아하는?
뭐 시키면 바로 안하고 이리이리해서 못해요 하고 따박따박 말대구하는?
킼 근데 이러나 저러나 회사는 짜증
저랑 반대이시네요 저는 다 해줘요
그래서 만만한 느낌인 것 같아요
이러나저러나 회사는 싫으네요
아 눈 앞에 회사가 보입니다....
와우 6박8일정도면 여유있게 볼수 있나요??
쉬면서 놀면서(같은말인가..ㅋㅋ) 쉬엄쉬엄 여행 너무 해보고 싶어요~
너무 여유있을 줄 알았는데
놀다보니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역시 노는데 부족한 시간이라는 건 없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