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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전시] 신여성 도착하다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in #kr-review6 years ago

김향안의 스토리는 저도 정말 인상깊게 찾아봤던 기억이 있어요-
이번 전시를 보고 최승희의 삶에 대해 찾아봤는데요!
'상록수'의 심훈이 최승희를 짝사랑했고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김영랑은 14세의 최승희와 결혼을 하려했으나 부모님의 반대 때문에 하지 못했대요 ㅎㅎ
마치 니체와 괴테, 프로이트가 사랑했던 살로메의 한국판을 보는 것 같았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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