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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라디오 살롱 <000>
오늘 출근길에는 자느라 못 들었어요 ㅠㅠ 그리고 아까 저녁먹고 다시 오피스들어와서 일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지금 이어폰끼고 듣고있는데... 분명 김작가님이 앞에 있는게 아닌데...... 왜 제가 어색하고 부끄러울까요 ㅋㅋㅋㅋ 생각지도 못하게 김작가님의 목소리를 들어서 그런가봐요 ㅎㅎ
저 지금 연애초짜라는 부분 (초반부분) 듣고 있어요 ㅎㅎㅎㅎ
녹음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함께 부끄러워지는 방송 ㅋㅋ 그래도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D
연애의 사전적 정의가 '그리워하고 사랑함' 인 줄 처음 알았어요 ㅎㅎ 엄청 애매하네요. 어떤 단어든지 다 명확히 정의 내리는 사전 편찬위원들에게도 연애는 어렵나봅니다 (...)
왠지 오늘 김작가님이랑 꿈꾸는민 님이랑 예상치 못했던 급만남을 가진 기분입니다 ㅎㅎ 동네에 슬리퍼 끌고 커피 마시러 나갔는데 갑자기 연예인을 만난 느낌 ?! +_+
다음번 정식게스트 분이 누굴지 매우 궁금합니다 ㅎㅎ
현실은 동네 흔한 아저씨들... 다음에는 제대로 된 분을 모실게요ㅋㅋ
꿈꾸는민 님의 어색함도 좋아요 ! ㅋㅋㅋ 그래서 꿈꾸는민 님은 언제 가입하신답니다 ?!
일단 말을 꺼냈으니 내년쯤에는 출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년이라니........! 너무 늦는거 아닙니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