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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PNP] 댓글행동... 어떨까요?

in #kr-pnp7 years ago (edited)

사실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자신의 댓글에 셀프보팅하는 거 보면서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정말 총대를 메고 싶은 마음이 자꾸 줄어듭니다. 저도 스티밋에서 논란이 있을 때마다 매번 총대를 메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기준을 세우고 맞다고 생각하는 것, 스티밋 발전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발언을 했지만 남는 건 내 마음의 상처와 스티레스, 고래와 껄끄러운 입장에 처하게 되는 거였습니다. 현실적으로 저의 잠재적 큐레이터가 없어지는 것이지요. 저와 반대되는 입장을 가졌던 그 분은 저한테 이제 절대 보팅 같은 거 해 주지 않습니다. 저도 껄끄러워져서 그 분을 언팔로워 했지요. 누가 고래에 등지는 행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겠습니까? 그냥 눈감아 주는 거지요. 그럼에도 이번 프로젝트는 혼란스럽습니다. 말을 물가로 끌어 올 수 있지만 억지로 물을 마시게 하지는 못 합니다. 조제리님이 어떤 의도로 그 힘든 총떼를 매셨는지 이제는 이해할 것 같습니다. 다 스티밋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셨기에 그러셨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굳이 이런 방법이 아니더라도 조제리님 파워 정도면 하시고자 하는 방향으로 긍정적 역할을 해 주실 거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모두가 상처 받지 않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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