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P] 댓글행동... 어떨까요?
사실 그간 저희가 너무 무관심했던 것 같습니다. 아니, 어쩌면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있었을 수도 있죠. 불편해질까봐, 또 시끄러울까봐. 하지만 처음 오시는 분들께서 외부자의 시선으로 저희를 볼 때, 그 시선이 마냥 곱지만은 않음을 느낍니다.
수정: 제고요청이 들어와서 잠시 중단합니다.
사실 그간 저희가 너무 무관심했던 것 같습니다. 아니, 어쩌면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있었을 수도 있죠. 불편해질까봐, 또 시끄러울까봐. 하지만 처음 오시는 분들께서 외부자의 시선으로 저희를 볼 때, 그 시선이 마냥 곱지만은 않음을 느낍니다.
수정: 제고요청이 들어와서 잠시 중단합니다.
사실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자신의 댓글에 셀프보팅하는 거 보면서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정말 총대를 메고 싶은 마음이 자꾸 줄어듭니다. 저도 스티밋에서 논란이 있을 때마다 매번 총대를 메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기준을 세우고 맞다고 생각하는 것, 스티밋 발전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발언을 했지만 남는 건 내 마음의 상처와 스티레스, 고래와 껄끄러운 입장에 처하게 되는 거였습니다. 현실적으로 저의 잠재적 큐레이터가 없어지는 것이지요. 저와 반대되는 입장을 가졌던 그 분은 저한테 이제 절대 보팅 같은 거 해 주지 않습니다. 저도 껄끄러워져서 그 분을 언팔로워 했지요. 누가 고래에 등지는 행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겠습니까? 그냥 눈감아 주는 거지요. 그럼에도 이번 프로젝트는 혼란스럽습니다. 말을 물가로 끌어 올 수 있지만 억지로 물을 마시게 하지는 못 합니다. 조제리님이 어떤 의도로 그 힘든 총떼를 매셨는지 이제는 이해할 것 같습니다. 다 스티밋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셨기에 그러셨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굳이 이런 방법이 아니더라도 조제리님 파워 정도면 하시고자 하는 방향으로 긍정적 역할을 해 주실 거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모두가 상처 받지 않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앞서도 @clayop 님 글에 접근 방법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고 댓글을 단 적이 있습니다.
이제 안이 구체화 되어 나온것 같은데, 솔직히 이런 방법은 아닌것 같습니다. 단순히 '비난은 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쓴다고 마녀 사냥과 같은 느낌을 피할 수는 없다고 보네요.
스티밋의 자정 작용은 자율성에 입각해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영향력이 있는 한분이 총대를 메고 방향성을 제시해주는건 필요한 일이고 또한 어떤 의도로 일을 진행하려 하시는건지 십분 알겠지만... 지금의 방법이 대다수의 공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일지는 다시 한번 고려해 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앞서 올리신 글에도 저와 같은 우려의 댓글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의도보다는 부작용이 클 일입니다.
음 그럼 그냥 저 혼자 행동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실 그게 맘 편하기도 하고요. 그러면 어떨까요?
그러시면 @clayop 님은 편하실지 모르지만 독불장군 소리듣습니다. ㅎㅎ
지금까지 계속 반복되어 나오는 문제점이고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계속 따지는 문제인데 누가 누구를 개도하고 가르치는 개념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 개인적으론 셀봇의 % 자료만 월단위로 포스팅으로 공개되도 충분한 각성과 자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또한 하나의 의견일 수 있고요... 어쨌든 뭔가 더 공론화가 되야하지 않을까요?
문제는 공론화하고자 하는 사람이 적고, 공론화를 하면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더라고요. 저나 우님의 포스팅에도 벌써 이런 얘기들이 많이 달리는데 처음 오신 분들이 이런 얘기하기가 쉽진 않겠죠. 그리고 이건 벌써 두 번이나 공론화 되었던 내용이고, 그 때마다 어영부영 마무리되고 사람들은 떠나갔습니다.
어쩌면 마지막으로 독불장군 소리 한번 듣고 안되면 제가 떠나야 할 수도 있겠죠. 차라리 그게 나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스파가 많은 분이 셀봇을 하는 것을 막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만약 그것이 문제가 된다면 시스템 적으로 스파 얼마이상은 몇 % 이상 셀봇을 못하도록 막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이렇게 여러 사람이 댓글을 다는 것은 당하는 입장에서 보면 기분 좋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제고해 주시지요.
네 알겠습니다
공감합니다..
한 사람이 총대를 맷다는 건 비슷한 생각을 여러 사람이 하기 때문이거죠.그리고 스팀에서는 스파가 없으면 총대를 매기도 힘들겠죠.
금전이란게 얽히니 참 복잡해지네요. 전 그냥 생각없이 하던대로 그냥 글줄이나 끄적이렵니다^^;
투자 하신것 만으로도 kr 커뮤니티의 큰 도움이 되고 있쓰시기
때문에, 셀프 보팅은 자유롭게 해야 한다고 믿슴니다. 전 아직
스팀의 13 주나 걸리는 파워 다운 때문에 큰 투자를 주저 하고
있슴니다. kr 의 영향역은 자유롭고 단합 할때 더 큰 영향역을
나타내리라 믿슴니다. 만약 제가 큰 투자를 결정 한다면 100%
셀프 보팅을 할수 있슴니다, 비난보단 단합과 영향력 임니다...
Why so serious? 따스한 봄 햇살에 꾸벅 꾸벅 하는게 그리운
서북미 춥고 비오고 바람 부는 곳에서 ...
여러 의견들이 주고받아지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래요
커뮤니티를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그 마음 너무 감사해요
꾸벅
항상 공론화하고 하는 사람은 많은 욕을 먹고, 그렇기 때문에 누구도 발벗고 나서지 않지요. clayop님을 지지하는 많은 분들도 계시니, 커뮤니티를 위해 힘쓰시고 계심에 조금의 힘이라도 응원합니다.
스팀잇이 요즘 한창 날개를 펴고 날아가려고 하는 듯 합니다. 더 발전했으면 합니다 ^^
안녕하세요 clayop 님, 어느정도 반대의 목소리를 예상하셔서 인지 정말 조심해서 글을 써 내려가신 마음이 보여집니다. 이런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이해해 주시고 긍정적인 부분만을 생각해 주셨음 하는 바램이네요. 올드스톤님은 스팀잇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르는 분들이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오래동안 구독을 했었던 것 같구요. 작은 바람이 있다면 좋은 방향으로 잘 흘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꽃봉우리 피우기도 전에 세찬 꽃샘추위가 다시 불어올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포스팅 내용이 증인이라 해도 도를 넘는것 같습니다.
증인이 뭐 힘이 있나요. 스팀 네트워크나 열심히 지키는거죠 ^^ 그냥 한 사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증인인게 싫으시면 투표 거두셔도 좋다고 말씀드리려고 봤더니 어차피 투표도 안 하고 계셨네요^^;
나는 투표도 아직 할줄 몰라서 못했습니다.
님께서 스팀잇을 사랑하는 마음 높이 사지만 님 못지않게 나 역시도 스팀잇을 사랑합니다.
다른 유저 분들도 같으리라 생각 합니다. 다만 표현의 방법을 달리 할뿐이라고 봅니다.
내가 경험을 해보니 효도라는것도 때와 장소는 물론 나이를 먹어감에 완전히 다르게 하게 되더군요. 어린 아이때는 잘먹고 잘자고 잘크면 효도이고 학생일때는 부모 속 안썩이고 공부 잘하면 효도이고 나이가 차면 직업을 잘 가지고 성실히 생활하고 결혼해서 가정을 잘 꾸려 가는게 효도이고 자식이 태어 나니 자식을 잘 키우는게 효도가 되더이다. 그리 고 부모가 연로 해지시고 내가 나이를 먹으니 내 건강을 잘 지키는것이, 부모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지 않는것이 효도중에 효도가 된다고 봅니다. 효도중에 가장 어려운것이 마지막 일입니다.
그렇듯이 나이를 먹을수록 효도의 가치관도 달라 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스팀잇도 그렇다고 봅니다. 나름의 역활이 알게 모르게 있고 각각의 유저들도 나름의 생각이나 계획이 있다고 봅니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이고요. 스팀잇 백서에서 금지 하거나 아니면 기능적으로 안되는것을 억지로 하는것이 아니라면 최대한 자유로움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내 아는 지인도 스팀잇의 대한 나의 설명을 듣고 스팀 100만개를 구입하여 침체 되어가는문학 발전과 지역에 공헌하고 싶다고 열의를 가지고 임하다 스팀잇의 이런저런 불협화음에 놀라서 물러나 있는 상태입니다.
최소한 스팀잇에서 증인이면 최고의 책임있는 위치라고 봅니다.
그런데 하시는 말씀이 왜 이런 이사람이 이야기를 하는가 하고 심사숙고 하는것이 아니고
" 제가 증인인게 싫으시면 투표 거두셔도 좋다고 말씀드리려고 봤더니 어차피 투표도 안 하고 계셨네요^^;" 하시니
이게 뭡니까?
불쾌하게 한 점 사과드립니다. 근데 늘 뺑뺑이를 도는 것 같지만, 사실 백서에서는 다운보팅을 할 수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건 제가 쓸 수 있는 권리이지만 저 나름대로 좀 더 잘 해보려고 이걸 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럼에도 변화가 없다면 제 접근이 잘못되었다는 얘기밖에 되지 않습니다. 사실 저도 지쳐갑니다 ㅠㅠ
스팀에 선한 가치는 제재에서 오는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님께서 노력하는것도 알고 고심하는것도 압니다.
그러나 그것이 주관적이지 않아야 된다고 봅니다.
내것을 내어 놓고 하는것이라면 좀더 주관적인 기운을 불어 넣을수 있지만 그렇다 해도 누군가에게 위해를 가하는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선이라 하더라도, 선이 선으로 악을 징벌하면 그 순간부터는
선은 더 이상 선이 아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네 저도 제제를 바라는게 아니라 스스로 삼가는 것을 바라는 것입니다. 보상 그거 좀 더 안 받아도 서로 웃고 화목한게 더 낫지 않을까요? 화목과 조화로움이 수천 수만금보다 더 가치있는 것이라 믿습니다. 저도 마음속으로만 삭히고 삭히다가 오죽하면 이러겠습니까. 이제 팀도 올랐는데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서로에게 귀 기울이면 좋겠습니다.
사실 댓글셀프보팅이나, 과도한 어뷰징만 아니라면 셀프보팅은 허용되어야한다고 생각하긴합니다.
고래님들 뿐만 아니라 뉴비인 저조차도 제가 올린 게시물엔 셀봇을 하니까요.
지금 여기에서 얘기되는 셀프봇은 전부 고래의 셀프봇입니다. 뉴비야 셀프봇하면 0.1불 오를까 말까지만 고래가 하면 수십불이 올라가거든요. 이러면 뉴비분들이 심각한 불공정함도 느낄 가능성이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