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n윔크] 사무실 출근

in #kr-pet6 years ago

안녕하세요. @vossam과 함께 동거하는 네오윔크 입니다.

요즘 거처를 옮겨 걸어서 15분이던 출퇴근 시간이 운전해서 2시간 반에서 3시간으로 늘어 났습니다. 그래서 체력도 바닥, 시간도 바닥.. 스팀잇에 들어올 겨를이 없었네요. 게다가 회사 일이 바빠져서 더욱 더 짬 내기가 힘들었습니다.

거처를 옮겼더니 네오랑 윔크가 분리불안이 심해진 듯 합니다. 안하던 하울링을 해서 어쩔 수 없이 출퇴근을 같이 했습니다. 가끔만 출퇴근 하던 아이들을 매일 차에 싣고 다니려니 더 힘이 드네요. ^^;;
추가로.. 바쁜관계로 뭉친 털을 풀지 못해서, 여름맞이 빡빡이를 시전 했습니다. 강아지는 털빨인데 비루해 보이는 모양새가 된 윔크와 네오 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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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생활하던 아이들 답게 적응은 참 빠릅니다.
의자에 앉으려 하면 먼저 가서 앉기 시전~ 남의 쿠션 베고 눕기 시전~

네오 : 베개 이쁘네요~ 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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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하는 사람 무릎에 올라가기 시전~

윔크 : 일 잘 모르겠어? 내가 가르쳐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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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도 일 하는 무릎위에서 자기 시전~

네오 : 잠은 무릎 위에서 자야 꿀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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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시간 한 자리 차지하고 참견하기 시전~

윔크 : 뭐야 뭐야~~ 나도 끼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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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간 사이 남의 자리 빼앗기 시전~

네오 : 자리 좋네, 저 여기서 잘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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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크도 역시~ ㅋㅋ

윔크 : 여기 자리 좋다고 소문 났던데~ 딴데 가서 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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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면 켄넬 위에 올라가 사람들을 쳐다보네요. ^^;;

윔크 : 여기가 제일 높아!! 어서 어서 일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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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하는 사람 의자 안쪽에 앉아서 체온을 나누며 꾸벅 꾸벅 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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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크도 부러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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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크 : 회의시간 의자에 앉으면 무릎은 당연히 내자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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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 이건 내가 원하는 자세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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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 저 좀 내려 달라고 해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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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 혼자 앉는게 편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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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데 얼굴도 들이밀어 주시공~ 못난이 됐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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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시간에 탁자에 턱 받치고 앉아서 이리저리 참견하는 윔크

윔크 : 뭐래는거야~ 내가 알아듣게 설명 해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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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크 : 역시 회의시간에 커피 한 잔이 제일이쥐~


애들이 오랜만에 오니 다들 반갑게 맞아 주시는데, 다른 분들 일을 방해하니 민망합니다. ^^;;
그래도 하루종일 사람들이랑 있으니 좋아하는 듯도 하고, 다들 일 하느라 바쁘니 심심해 하는 듯도 하고.. 아리송 합니다. ㅎㅎㅎ




네오, 윔크의 생활 일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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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귀여워라^^

감사합니다. ^^

오 저런! 저는출근에 1시간 정도 걸리는데 저도 같이 출퇴근 합니다. 집에 돌나오면 둘다 꼼짝 안합니다.^^ 2-3시간이라니 정말 힘드시겠네요.

저도 좀 힘이 들다 보니 출퇴근 이외의 생활은 점점 안하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출퇴근 시간이 2시간 반에서 3시간이라니... 허걱! 고생이 많으시네요!
또 허걱!! 출퇴근을 같이... 전 애완동물은 절대 못키울듯...ㅋㅋ
출퇴근도 함께 하니 월급도 챙겨줘야 겠어요~ ㅎㅎ

사무실 식구들이 애들 간식을 사다 주네요. 덕분에 집에선 안먹던 간식을 먹고 있습니다. ^^
생활하다 보면 다 적응이 되더라구요. ㅋㅋ

코카는 털빨인데용~ 밀어도 이쁜걸요^-^

귀는 차마 못밀겠더라구요. 주변에서 좀 비루해졌다고 얘기는 합니다. ^^;;

출퇴근시간이 길어져서 힘드셨구나
네오, 윔크는 사람 가리지 않고 잘 가나봐요 ㅎ
회의도 참여하고 한 자리씩 하는게 월급받아야 하는거 아니에요? ㅋㅋ

애들이 낮을 많이 가려요.. 사무실 식구들은 어렸을때부터 봐서 예외지만요.
회의 참여는 하는데 방해를 많이 해서, 오히려 커피 한 잔 씩 이라도 돌려야 할 분위기에요.ㅋㅋ

운전해서 두세시간 거리면 정말 힘드시겠어요.

체력이 좀 딸리긴 하네요.. ^^

시원한곳으로 피신온 것 같네요.^^

심심해 하면서도 편해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

어쩌다 그리 멀리 이사를 하셨는지 출퇴근에 시간 오래걸리면 진이 빠져서 힘드실텐데 그러다 건강해칠까 걱정이네요. 사무실분들이 네오랑 윔크를 예뻐해주셔서 다행입니다.

어찌 하다 보니 그리 됐네요. 몇 년 해도 못이루던 다이어트 중입니다. ^^
저도 사무실 식구들이 네오 윔크를 이뻐해 줘서 정말 다행인 것 같아요.

같이 출근할수 있는 직장이라니 부럽습니다! 새로운 신입 사원이군요 ㅎㅎㅎ 월급은 최저 시급 지켜서 주시길 ㅎㅎ

월급보다 더 좋은 간식을 얻어 먹고 있습니다. ㅋㅋㅋ

출퇴근 힘드시겠어요.
윔크가 더 열심히 일 하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넘 귀여워요^^

윔크가 참견이 좀 많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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