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詩습작] 무지렁이

in #kr-pen7 years ago

정확하게, 오타가 아니라 일부러 적어놓은 단어가 맞습니다. 알지 못함에 대해서 이를 (심지어) 죽음으로 갚아야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죽음은 물리적 죽음만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식을 갖추는 것을 통해 부채를 상환한다는 해석이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환은 결국 후대에 빚을 다시 남기는 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그 흔적을 찾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새벽은 저도 참 좋아합니다. 잠들기전의 새벽과 일찍 깬 후의 새벽을 모두 좋아합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21
TRX 0.27
JST 0.040
BTC 102367.04
ETH 3705.53
USDT 1.00
SBD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