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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별담수첩] 고지전. 정전협정 65주년, 싸워야 할 이유의 끝은 아직 오지 않았다.
매우 괜찮았던 영화로 기억합니다. 모든걸 둔감하게 만드는 비정상적인 (전장) 상황이 사실은 모든걸 매우 예민하게 만들고 있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매우 괜찮았던 영화로 기억합니다. 모든걸 둔감하게 만드는 비정상적인 (전장) 상황이 사실은 모든걸 매우 예민하게 만들고 있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극본, 연출, 연기 삼박자가 잘 어우러진 영화인 것 같습니다.
표현을 듣고 보니 정말 그런 것 같네요. 세번을 보았지만 볼 때마다 둔감하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